내년 2월에 둘째가 태어나서 이번 9월부터 첫째(33개월)를 놀이학교에 보내려고
고민중입니다. 선생님과 어느정도 친해져서 이제 정식으로 등교를 해도
될 분위긴데요.
제가 고민하는건.. 혹시라도 아이가 놀이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해서 등등.. 그런이유로 감기에 걸린다고들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엄마와 떨어져야하는 과정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도 약해지고 그럼 감기등 전염병을 앓고 산다고 하는데 또 더더군다나
신종플루땜에 요샌 하도 시끄러워서... 보내려고 계획했다가도 맘을 접는 엄마도
있다고 하데요...
근데 제 상황이 또 둘째태어나기 전에 첫애를 어딘가에 적응시켜야할 상황이라
서,, 만일 첫애를 9월에 보내지않으면 내년 3월에나 보내야는데
그렇게 되면 둘째가 태어날시기라 제가 엄두가 안나고..
이거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몰겠네요..
어린이집이나 놀이학교 첨에 보내신분.. 다들 그렇게 아이가 아픈가요??
하필 신종플루땜에 여러가지 고민에 .. 머리가 깨지겠어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저좀 도와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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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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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첫애한솔샘이 오셨길래 놀이학교땜에 시간을 바꾸자고했더니 요즘 신종플루땜에 난리인데 보내시게요? 하고 저한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이놈의 귀가얇아서... 선생님말씀이 첨에 적응하려면 감기달고 살텐데 신종플루땜에 걱정이라고.. 좀 고민해보고 보내시라고.. 그렇게 말하시데요.../ 이거 9월1일부터 보낼까하는데 샘 말씀 듣는순가 또... 이게 아닌가.. 이거 머리 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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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저하고 같은 고민이네여. 전 10월 출산이라 그전에 어린이집 보내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리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여. 근데 이번에 신종플루 이렇게 크게 터지니 못 보낸게 다행이라는 생각이들더라구여. 홈스쿨 샘도 다행이라고 요즘 난리도 아니라고하시더라구여. 맘이 좀 힘드시긴 하겠지만 좀 데리고 있다 이 상황 진정되면 보내시는게 어떨까여?? 정 힘드시면 어차피 어린이집 보내면 들 비용으로 시간제 아주머님을 부르셔서 가사일을 도움 받으셔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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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저두 10월출산예정인데.그전에 보낼까하다가..자리없어서 대기자명단에 올려놨는데..순번이 4번째더라구요~내년에함보내볼까하는데..그때까지 진정이 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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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둘째 출산까지 겹쳐서 고민이시겠어요..
적응기간동안 힘들고 애들이 첨으로 집단생활하면 많이 아파요..
저희 애도 어린이집 다니고 첨엔 맨날 감기 달고 살고,, 특히 찬바람 불면 감기약을 끊이지 않고먹었어요.
당분간 힘드시더라고 두아이 데리고 있는게 좋을꺼 같아요. -
놀리기
2월에 둘째낳구.조리원 2주후.큰애3주정도 데리고있다,(산후도우미쓰면서)
너무 힘들어서 정말 고민끝에 아파트단지 놀이방엘 보냈답니다.
원장샘이 이렇게 적응잘하는애는처음이라고까지했죠.문제는 먹는거랑,잠.부족..요거 문제되더라구요.
아침에 9시쯤일어나던애가 8~30까진 일어나야했고,처음접해보는 단체생활에 붕떠있던터라.
하루종일 먹지도 않고 놀기만하고 낮잠도 안자더래요.놀이방 보낸지 딱 4일만에 감기증상에,구토,열까지......ㅜㅜ
그렇게 한달을 아팠답니다. -
반혈
저 둘째낳고 첫째 보냈는데 가서 하루만에 감기걸려왔어요 ㅠㅠ
조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신종플루 조금 가라앉을때까지는... 데리고 있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ㅠㅠ -
보예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둘째 나오면 각자 다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첫애도 엄마도 둘째도 아빠야..머...
전 그래도 그때 어린이집 보내서 좀 편했는데
그래두 감기 걸려오면 또 둘째 옮겨서 힘들긴 했지만요
정말 힘드시겠지만 데리고 계시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하루하루 힘들다보면 조금씩 적응되서 괜찮을 거에요..
아이들 아픈것보단 낫잖아요.. -
서희
요즘 상황에서는 좀 힘드시더라도 데리고 있다가 보내시는게 어떨지...
저도 둘째 때문에 첫애 이번달부터 기관에 보내긴 했지만... 늘 불안해요. -
이솔
글쎄요,,저희딸도 그전에는 정말 감기 안걸리게 면역증강제먹이다 잠시 끊었던 시기에 보내서인지...
스트레스땜시는 몰랐는데..(넘 잘다녔거든요) 감기로 좀 병원다녔네요,
근데..진짜,, 쫌 그러시겠어요, 아,,, 요즘은 뭐라 조언해드리기도 그렇다니까요,,
저도 잘 다니고있지만,,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하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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