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9개월 막 들어선 녀석인데요... 신생아때부터 시간마다 깨고해서 잠자는거에는 두손두발 다 들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조금씩 크니까 깨는 횟수도 줄고 괜찮아지더라구요..
문제는..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때 눈도 안뜬 상태에서 너무나 너무나 울어요.. 막 다리를 버둥거리면서..
그래서 안아줄라치면 안지도 못하게 마구 난리를 치거든요.... 워낙 체력도 튼튼한 녀석이라 힘에 부쳐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ㅠ;
업어주면 좋은데 너무 버둥거려서 도저히 업을 엄두도 안나구요... 이상해요...
그러다가 눈이 떠지면 금새 진정을 하구요... 아침 7시면 일어나는데 정말 이젠 무서워지네요..
뭔가 욕구불만이 있는건가요... 아님 스트레스? 성격이 워낙 온순한 녀석이라 누굴 때리고 하지 않거든요..
낮에도 굉장히 잘놀구요 밥도 엄청 잘먹구요... 너무너무 예쁜녀석인데 아침이랑 낮잠자고 일어날때랑은 완전 딴애같아요...
다른 애들도 그런경우 있나요?? 이런경우 어찌해줘야 하나요???
도움 좀 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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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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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
원래 그정도 아니었는데 일주일째 저러네요... ^^;; 말을 확실히 못하니까.. 정말 모르겠어요..
니꼴님 아이처럼 그렇게 일어나면 너무너무 예쁘겠어요~~ -
가람
제가 애를 무던하게 키워서 애가 좀 그래요.. 애교도 없구.. 안기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구요..... 바둥거리면서 도망간답니다.. 옆에서 누가 자는것도 싫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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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
애들 엄마 와서 안아주라고 울고 그러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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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저희아기도 그러는데 ...그래도 저희아긴 젖찾느라 그러는거 같은데요..
님의 아인 왜글까요 ㅠ
엄마를 찾는거 같긴한데..... -
아리솔
글게요..일어났다고 엄마 찾는거 같은데...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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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저희아기는 14개월 아침에 눈안뜨고 울면서 발 버둥거려요 매일은 아니지만 안아서 들을려고 하면 머리 뒤로 젖혀버리고 울어요 저흰아기는 젖달라고 항의하는거에요 그럴땐 얼른 휴대폰음악소리나 시계알람소리를 들려줘요 잠이 덜깨서 젖을 찾는것같아서 아이를 깨워주려고 음악들려줘요 음악도 안된다싶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치즈를 한입 넣어줍니다 그럼 눈뜨고 앉아서 더 달라고 합니다 ㅎㅎ먹을꺼 무지하는지라 통하는 방법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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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잘 모르지만 잠에서 깨어나는게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님 혹 나쁜 꿈을 꾼건 아닌지.... -
지은
에궁~~ 워낙 자주 깨던 녀석이라서 신랑 냅두고 매일 아기방에서 같이자요~~그덕에 신랑은 독수리공방중이구요^^; 늘 깼어도 조금 울고 이내 잠들고 했는데... 요즘은 별일이다라는 말밖에 안나와요..
환이맘 아기랑 정말 비슷하거든요.. 저도 얼른 눈 뜰수 있는 방법을 써봐야겠네요~~ 모두 댓글 감사해요** -
치에미
너무 야외활동을 안해도 아이들이 밤에 잠을 안잔다거나 자다 깨기도 한대요...
날씨가 추워도 낮에 잠깐이라도 데리고 나가셔서 바람을 쐬어주신다거나 아님 문화센타를 다니면서 활동을 많이 할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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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는...... 16개월이구요...일어나면 눈 비비고 일어나 앉아 문을 까치발로 열어서... 기어서 바깥으로 나가버려요.. 일어나보면 블록놀이하든지 책보고 놀든지 자기가 티비 켜고 보든지.. 못걸을 뿐이지 알아서 할건 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