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과 멸치볶음 계란찜 좋아해요. 콩이랑 멸치는 집어먹는 재미가 솔솔한것같아요. 그리고 잘 안먹을땐
같이 요리를 해보면 안먹던것도 신기하고 잼있으니 잘먹더라구요

오..그거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같이 요리해보는거...저도 글케 함 해봐야겠어요..
근데 콩자반, 멸치 먹기는 하는데..것두 한두끼 반짝 좋아하구, 그담엔 또 안 먹어서요..ㅠㅠ 에휴~

전 잘 안먹을때 멸치를 꿀좀 넣고 해서 달게 볶아놓고 표고버섯 살짝 볶고해서 큰볼에 밥넣고 참기름 넣고 볶아놓은 재료 넣고 해서 비벼서요..아들 손에 비닐장갑 끼워주고 제가 먼저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주먹밥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지가 손으로 조물조물(잘은 못하지만..)하더니 입으로 가져가더라구요..봐서 아들이 한입에 들어가는양이 적다 싶음 제가 만들어서 먹여줘도 잘 받아 먹어요.. 원체 입이 까다로워서 채소를 정말 안먹고 버섯안먹는 아들에게 기묘한 방법이

주먹밥도 함 해봐야겠네요~ 버섯은 유독 싫어하는지라... 안 그래두 먹이고 싶었는데..잘게 다져서 주먹밥속에 숨겨서 함 줘야겠어요. ^^

아들 반찬은 넘 힘들어.. 울 아들은 간장으로 한 음식은 다 좋아하던데요..
메추리알조림, 감자조림.. 글구.. 감자채 볶음있잖아요..그냥 소금넣어서 볶는거.. 그거 애들이 잘 먹어요.. ㅎㅎ

감자채 볶음 안그래두 냉장고에...에휴.. 한두끼만 잘 먹구 도통 안 먹어서요...입이 정말 짧은가봐요~
음...조림으로 함 해봐야겠어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우유도 하루에 500ml정도는 먹이라는데..울딸랑구는 요즘 아예 입도 안되네요
대신 치즈 먹이는걸로 대신하고요..반찬은 멸치랑 견과류같이 올리브유,올리고당이랑 시엄니가 만들어주신 조청만 넣고 볶아줘도 잘먹고...생선도 가끔주면 잘먹고 소고기도 자주주면 잘 안먹고요..먹을땐 한번에 왕창 한끼에 만오천원치정도 먹더라고요 ㅎㅎㅎ 혹시 고기안먹으면 꼬치로 해서 줘보세요..소고기안심스테이크용으로 깍두기모양으로해서 파프리카,브로컬

그래두 치즈라도 먹나봐요~ 울딸냄은 우유 입도 안 대고, 치즈도 너무 싫어한답니다...
꼬치류는 함도 안 해봤는데 글케 함 해봐야겠어요~^^*

저희애도 다복이님 아이처럼 멸치볶음 콩 좋아해요 정말 혼자 집어먹는게 좋아서 그런지..잘먹드라구요치
의외로 감자볶음은 싫어하드라구요..밥아래에 감자볶음 숨겨서 주면 먹다가 \감자\ 이러면서 쏙 뱉어요..
생선도 주면 잘 먹어요..

내일은 간만에 멸치 함 볶아야겠네요..ㅎㅎ한창 잘 먹다가 질려하고 안 먹길래 요즘 안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