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완이 이제 모유끊은지 한달되어갑니다.
현재 19개월이구요,
몇달동안 낮잠은 업어재우고, 저녁에 재울때면 물리고 재운터라, 좀 쉽게 젖을 떼긴했는데요~
낮에 잘때도 눈에 한가득 잠이 와서는 업어주면 냉큼 업히곤,, 이거달라 저거달라~ 그래서 준게 핸드폰인데요.
그때부터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이게 화근이죠,,ㅠ
저녁에 재울때도 업어서 재우는데,, 손에 뭘 안쥐고 있으면 잘 안잡니다..
자꾸만 달라고해요. 전화기를..
하여 어쩔수 없이 쥐어주면 벨소리틀어달라고 제손에다 폰 쥐어주구요,,
또, 잘때마다 원하는 벨소리가 다 틀려서 하나씩 틀어주면서 쥐어주며 기분 맞춰줘야해요.
좀,, 많이 힘들게 재우고있죠??
어쩔땐 동요씨디틀어놓고재우기도 하구요, 아님 기본이 벨소리 틀어놓고 그거 들으면서 자요.
이런걸 백색소음증이라던가,, 그리 말하는건가요??
오키님들 아가들은 어떻게,, 잘 자나요??
혹시 우리 주완이처럼 음악들으며 자다가 버릇고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오늘은 업혀서 잘 자길래, 바닥에 뉘였더니, 깜짝놀라서는 다시핸드폰쥐고 자더라구요.
벨소리들으면서,, 일반 가요말고 폰에 저장되어있는 벨소리요..
저 편할려고 한번씩 쥐어주던게 이젠 완전 버릇이 되버려서 고민이네요..
댓글 2
2022-04-01 08:55:57
저희아들도 19개월이구 젖끊은지 한달 넘었어요...ㅋ아주 공감대 지대루에요~ㅋ저희아들은 낮엔 업어서 재우고요, 밤엔 책~책~이러면서 책을 한시간정도 읽어줍니다. 어떤땔 그냥 뒹굴거리다 자기도 하구요. 근대 거이 책보여 달래요.아주 목아퍼 죽것어요..그것두 아빠는 싫구요! 엄마가 해야하구요. 10번이상씩 반복해서 읽어야해요. 그러다 어느정도 잠오면 뒹굴거리다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