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3번째 생일 선물로 고민고민하다가.. 글끼말끼의 평들이 너무너무 좋아서리...
불현듯 사줘야겠다 라는 맘을 먹고 정품가격을 알아보니 헉!!!!
이제껏 몇질의 전집을 사줬지만 이렇게 비싼건 ㅠㅠ
그래서 결국 중고를 알아보고... 노력끝에.. 우연찮게 같은 구에 살고계신분이 중고를 내놓으셨더라구요 ^^
처음 중고 거래를 해보는 터라..살짝 걱정도 되고.. 새책이라고 하는데 어떨까 고민도 됐었는데...
입금한뒤 판매자분이 직접 저희 집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셨더라구요 ^^ 얼마나 감사한지..
책 상태도 완전 새책 수준이구요...
울 아들.. 박스 열자마자 거의 10권 넘게 그자리에서 봐주시고...
찬찬히 훓어보니 그림도 이쁘고 글밥도 적당히 많고... 국내창작이라 그런가.. 내용도 참신하더라구요
당분간.. 이책으로 울 아들... 신나하겠어요..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봐줬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네요.
아들한테 생일 선물이라고 몇번 얘길 했는데.. 알아듣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