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가 어려서....울아이는 손가락을 안빨아서염..죄송해염...

제 친구를 보니까...바르는 약인가 그것도 소용없더래요...
발라줘도 쪽쪽 빠는데....너무 안좋아보여서,,,
손가락 양손에 긴 양말을 끼우게 했다네요~
그리고는 엄마의 의지로 절대 못빨게 했더니...지금은
안빤다고 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아가가 어여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치길 바랄께요~^^

서현양도 그래서 소아과샘한테 물어더니..방벙 없다고..
그냥 아이가 손이 입으로 가면 시선을 딴데로 돌리게 다른걸로 유도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신경쓰며 한달넘게 손이 입으로 가는걸 자연스럽게 다른걸로 유도했더니..
지금은 손이 입으로 잘 가지 않아요.
조금만 끈기 가지고 다른걸로 시선 유도해 보셔요~
화이팅입니다~^^

못하게 하면 더 하려고 하는게 사람 맘인거 같아요.. 엄마가 아이 모르게 다른걸로 유도하는게 좋겠어요..

손가락 빠는것보다 더 재미있는걸로 관심을 돌려야할텐데...뭘로 관심을 끌어야할까요...
주변에 보니 약은 소용이 없더라구요.

울아가도 33개월 아직 손가락 빨아요.. 친정 엄마말이 저도 어렸을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빨았다고 하네요.. 전 그냥 두고 있어요.. 계속 얘기는 해주는데 말은 안듣네요..

울애는 손톱발톱을 피가나도록 뜯었는데..지금 괜찬아졌어요..우선 엄마가 속이 끓어도 모르는척하는게 제일 좋구요..아이한테 좀더 신경쓰고 놀아주니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관심도 돌려보고 혼도 내보고 안해본게 없느데...아이랑 늘 같이 있고 신경을 좀더쓰니까 어느순간 안하더라구요..손톱깍는날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