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몽을 엄청 일찍 꾸는 편인듯해요.
첫애때두 임신 3-4주 정도에 꾼거 같은데,
둘째때는 임신 3일째? 꾸었어요...ㅎㅎㅎ
너무도 꿈이 생생해서 관계 3일만에 임신했구나 생각했어요.
한달을 기다려 확인해보니 정말 임신이더라구요. 태몽이 맞았나봐요.
제 태몽은 새꿈이었어요.
저녁에 자려고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데 어디선가 새들이 날아와서 지저귀더라구요.
너무 예쁜 새들이라서 손가락을 위로 뻗었는데
새가 날아와서 제 손가락 위에 앉았어요.
그 느낌이 너무 생생했어요. 새의 발가락이 제 손가락에 닿는 촉감이 막 느껴져서 깼거든요.
새는 약간 앵무새스러운...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검정색은 아니었구. 약간 컬러가 있는 새였어요.
이건 딸태몽일까요? 아들태몽일까요?
왠지 새꿈이면 딸태몽같은데...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ㅋ
2022-03-20 22:14:35
나는 태몽을 안꿔봐서... 맨날 개꿈이었지... 첫애는 커다란 가물치였대요
둘째를 빨리 가져야할텐데... 태몽이 안꿔지는걸 보니..임신은 아직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