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담주면 만 15개월에 접어드는데요...
아직도 제가 주방에서 뭔가 할려고 할때마다 다리붙잡고 징징거리네요...
저희 집은 주방공간이 따로 있는데요...(지금 외국에 나와있거든요..)
그래도 거실하고 바로 붙어있어서 제 모습이 보여요...
근데도 제가 주방에만 들어서도 따라와서는 징징대요...
다른 공간에 갈때는 ( 다른 방이나..화장실등..) 따라와서는 자기 혼자 노는데
유독 밥할때나 설겆이 할때마다 옆에서 우는데
그게 넘 스트레스가 되네요...
좋아하는 TV 틀어줘도 안되고...
제가 일할동안 놀라고 부엌살림 이것저것 꺼내줘도 잠깐 만지작 하고는
다리붙잡고 징징대기 시작해요...
몸무게도 13kg나 나가서 잠깐만 안고 있어도 팔이 너무 아파요...
요즘은 제가 할 일이 다 끝날때까지 그냥 옆에서 울게 냅두는데...
징징대는 소리땜에 신경이 넘 날카로워진답니다...
가끔 막 화낼때도 있구요...그러고 나서 또 애가 뭘 안다고 화냈나 후회하구요...
좀 더 크면 나아질런지...
아님 애 성격이 그런건지...
님들은...
편하게 주방일들 하시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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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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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항사탕
울아들도 그맘때 부엌에 들어가지를 못하게 하더군요.. 지금은 20개월인데.. 가끔 컨디션안좋은때는 붙어서 칭얼대는데 50%정도는 살림살이 꺼내서 놀기도 하네요.. 저희집는 구조가 특이해 거실의 한쪽면이 부엌이예요.. 그래서 아이가 더 안정감을 느끼는거 같기도 해요.. 시댁에 갔을때는 정말 부엌에 못들어가게 했거든요.. 아이가 저랑.시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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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당근 함께 하고 싶어 하죠. 17개월 이제는 의자위에 올라와서 함께 요리하고 설겆이 하려고 한답니다. 제대로 주방일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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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그 즈음에... 윤양도 제 발밑에서 어슬렁거렸답니다. ㅎㅎㅎ... 조금만 더 크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22개월인 요즘은 설겆이나 음식하기가 겁납니다. --^ 저랑 똑같이 할려고 주방살림살이 다 꺼내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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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ㅎㅎ 그맘때쯤이면 아가들이 분리불안을 많이 느낄때라고 해요~ 돌전후로는 낮가리는거고,
그맘때는 엄마가 너무 좋은게 아닐까요? ㅋㅋ 전 티비 틀어주고 잠깐씩 해요.
아님 블럭장난감 와르르 쏟아주거나요 ^^; -
파도
우리딸도 그래요...지금16개월인데 지금도 역시^^;; 엄마 아빠중에 꼭 일하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엉겨요 ㅋ 아무래도 자기한테 관심을 안보여서 그러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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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우리딸은 지금 23개월인데도.. 잘 놀다가도 좀 오래 부엌에 있다싶으면 다리 붙잡고 늘어져요..;;
관심을 보여달라는 뜻인 것 같아요..
하던일 멈추고 잠깐이라도 안아주면 좀 낫고.. -
참없다
하늘양도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제옆에 딱붙어서 안떨어지려고하네요 젼 포대기도 없어서 하늘양 한번은 제 목에 매달려 업고 설겆이한적 몇번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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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우리아기도 지금 15개월이에요.. 저는 직장다녀서 할머니가 보시는데.. 할머니가 같이 앉아있으면 혼자 잘 놀다가도 할머니가 주방으로 가시면 귀신같이 알고 따라와서 다리붙잡고 울어요..ㅠㅠ
엄마아빠가 있어도 누구하나라도 주방으로 가면 거기같이가서 다리붙잡고 울어요.. 언제쯤 괜찮아 질런지..덕분에 집에 먹을게 없답니다..ㅠㅠ -
볼매
다른 아기들도 그렇군요...전 울아들이 유독 더 그런줄 알고 넘 스트레스 받아했는데...아들한테 막 화냈던게 미안해지네요...초보맘이라 아기키우는게 넘 어렵네요...ㅠ.ㅠ 댓글들...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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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부엌살림 다 꺼내봐요... 냄비고... 접시고.. 양념이고 다 꺼내서 난장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