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여아입니다.
요즘은 매일 심심해를 달고 다녀서 어린이집을 생각중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건 아니지만 둘째를 계획중이기도 하고 친정도 멀고 시댁에서 아이를 잠깐잠깐 맡길수있는 조건이 아니여서
항상 풀타임이였거든요. 사실 그게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자라서 육아스트레스 좀 준 듯 싶었는데 둘째도 낳아야하고
아~~ 정말 둘째 낳기전에 첫째가 너무 어린것도 아니여서 뭘 좀 배우고 태교 좀 하고 임신전에 운동도 좀 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조건 상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그런데 여태 저 혼자 봐서 그런지 누군가에게 맡기는게 이젠
불안한 맘이 큽니다. 이게 자연스런 건지 나 홀로 육아의 부작용인지 하여간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다 안옵니다.
어린이집 물론 많은 아이들이 다니고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어린이집 문제로 티비에서도 솔찬히 거론됐었구
내가 집에 있는데... 고 생각때문에 아직도 망설이고 있습니다. 어찌 해야 하는지... 게다가 가을부터 신종플루 대단해 질거라
전망하는데 결론을 못 내리겠어요. 워낙 이런 성격아닌데 말이죠 ㅠ.ㅠ 아이 문제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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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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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33개월 정도면 보내셔도 될것 같아요
저두 전업맘인데.. 어린이집 보낼때까지 제가 보고 있었죠..
시댁 친정 둘다 멀고 주위에 아는사람도 없구요..
그러다 둘째 낳고 세돌쯤에 보냈는데요.. 너무 좋아했어요
적응도 일주일만에 하구요..
18개월때 한달정도 보냈다가 아프고 또 넘 울어서 더 걱정했었는데..
세돌쯤 되니까 친구도 알고 하니까 넘 재밌어 하더라구요
주위에 어린이집 다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곳 있으심 보내보세요
만약 신종플루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
핫다홍
저도 큰애(35)어린이집 보내고 요번달 말일이 예정일인데요 ..
보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희는 태어나 6개월부터 올 1월까지 아주 떨어져 살았는데 친정이 시골이라
동내에 또래도 없어서 서울 올라오고 3월부터 다녔는데 처음 몇일 쫌 울더니 금새 적응했답니다..
지금은 둘째 때문에라도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한답니다.. -
무지개
우선 몇시간 봐주는 그런 어린이집 보내시다..
내년에는 더 큰 어린이집으로 바꾸시면 어떨런지요.. -
가림
아 저는 직장땜에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아이 20개월부터 다녔거든요. 그래도 33개월이면 보내도 될것 같아요. 내년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보내야 하잖아요. 님의 사정도 있고 하니까 지금부터 서서히 적응 시키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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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애 어린이집 보낼때 무지 고민 많이 했어요.
하지만...아이들이 생각보다 잘적응하더라구요.
올 4월에 직장을 다녀서 둘째는 18개월부터 보냈구요. 한달을 분리불안때문에 저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잘 놀아주내요.
시어머님도 예전엔...애들이 새침하다고 싫어하셨는데...지금은 놀이방 탓인지...애교도 많아지고...아이들이 활발해 졌어요.
둘째 계획중이시면...어린이집 보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하루종일 보내는 것도 아니시고...반나절이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