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낯가림을 많이 하지는 않아요...첨보는 사람을 뚫어지게 보며 관찰하는 스타일이죠...집에서 엄마,아빠랑 있을땐 뭐 어딨냐고..물어보면...손가락으로 잘도 찍어서 표현을 하구요...음악이 나오면 춤도 추고 동요의 단어들을들으면서 흉내도 내구요...그러나...영다 홈스쿨을 하는데...선생님이 오시면 아무것도 안하고 선생님만 뚫어지게 보고있는단 말입니다...중간에 딴짓도 하지않습니다....돌아다니지도 않고...저와만 있을땐 처음 시작할때하는 인사노래도 매일 틀어달라고요구할 정도로 좋아하고...모든 동작들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어설프게라도 다 따라하는데..선생님과 하면 동작 그만...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을 싫어하는건 아닌것 같아요...초인종이 울리면 문앞에서 기다리고...신발벗기 무섭게 교재가지고 가서 해달라고 조르고...그러나...조른 후부터는 아무것도 안합니다...오늘 수업역시..제가 좀 민망?할정도로 뚫어지게 20분동안 선생님만바라보다가 끝이 났네요...간혹가다 웃기도 하구요....낯가림인가요..?아님 표현력의 부족...?다른 아이들의 수업태도는 어떤가요...?좀 따라해주면 좋겠고만......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40130 |
첫 전집,생활창작,국내창작등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 | 꽃초롱 | 2025.04.12 |
140129 |
과학그림책
![]() | 유라 | 2025.04.12 |
140128 |
슬라이딩 붙박이장 질문이요??
![]() | 진나 | 2025.04.12 |
140127 |
심리감성동화 들이면 잘 보겠죠?
![]() | 피스케스 | 2025.04.11 |
140126 |
아파트매매후 집안 도어락, 식탁조명등, 현관조명등, 화장실거울, 화장실장 가져가도되나요?
![]() | 세라 | 2025.04.11 |
140125 | 장판마감이요 | 보담 | 2025.04.11 |
140124 | 새로 사 준 주사위 들고...^^ | 천사 | 2025.04.11 |
140123 | 리바트 이즈마인 마인츠 쇼파 구입하신분?? | 훌걸이 | 2025.04.11 |
140122 | 방법 좀 알려주세여~~ | 미나 | 2025.04.11 |
140121 | 절충형 유모차 어떤게 좋을까요~ | 글길 | 2025.04.11 |
140120 | 방에 붙이는 거울 | 똥덩어리 | 2025.04.11 |
140119 | 명작동화 고민중이에요. | 솔로 | 2025.04.10 |
140118 | 영어책요~~ | 도담 | 2025.04.10 |
140117 | 둘째아이 창작책 고민하네요. | 로지 | 2025.04.10 |
140116 | 감기중에 홍삼... | 퐁당 | 2025.04.10 |
140115 | 논술책 알아봐요 | 살랑살랑 | 2025.04.10 |
140114 | 명작 꼬네 어떤가요? | 해사랑해 | 2025.04.10 |
140113 | 말문 틔이고. | WhiteCat | 2025.04.10 |
140112 | 뉴씽씽영어 어디서 구입가능한가요? | 채움늘 | 2025.04.10 |
140111 | 타일 교체해야 하는 건가요? | 흰우유 | 2025.04.10 |
140110 | 대화로 이야기해요 | 미즈 | 2025.04.09 |
140109 | 수학동화 어떤책들로 보여주셨어요 | 푸른잎 | 2025.04.09 |
140108 | 책지르기 너무 고민되요. | 하예 | 2025.04.09 |
140107 | 밤비노-밤비노 하다 딴 짓 | 유메 | 2025.04.09 |
140106 | 삼부커즈 사용방법이여~ | 한샘가온 | 2025.04.09 |
140105 | 리듬북 뉴룩앤씨 | 황예 | 2025.04.09 |
140104 | 식탁매트 ...필요할까용? | 남자 | 2025.04.09 |
140103 | 이제곧 돌인우리 아기 | 월향 | 2025.04.09 |
140102 | 막 가입했어요^^; | 회사원 | 2025.04.09 |
140101 | 애들아 안녕? | 네코 | 2025.04.08 |
140100 | 오랜만에 하는 미니루크 | 연하얀 | 2025.04.08 |
140099 | 페인트로 주방에 창문틀 색깔 바꿀려고요.. | 꽃햇님 | 2025.04.08 |
140098 | 붙박이장의 실용성? | 모람 | 2025.04.08 |
140097 | 돌쟁이 울 아들 밥 잘 안먹어요 | 참이삭 | 2025.04.08 |
140096 | 철학동화요~ | 볼수록매력 | 2025.04.08 |
140095 | 안마의자 유니드클래식의자 커버링 가능한가요? | 딥핑크 | 2025.04.08 |
140094 | 점포루 싸게 사는 사이트 없을까염 | 모이 | 2025.04.08 |
140093 | 폐자제 어떻게 버리나요? | 알찬해 | 2025.04.08 |
140092 | 리더십동화와 탄탄수학으로결정했어요~ | 로운 | 2025.04.08 |
140091 | 젖병 추천좀 해주세여 | 가시 | 2025.04.07 |
2022-03-17 20:35:43
우재군은 몬테소리 베이비 수업을 12개월부터 했었는데. 선생님을 무척이나 조아라해서 얼마전부터 시작한 구몬수업도 조아할줄 알았는데. 선생님 낯가림을 하더니 수업 내내 딴거 하고 놀고.. 이제 두달째인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요, 몬테소리 리틀 선생님도 새로 오셨는데, 첨에 선생님을 본채 만채...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기미는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