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태어날 때부터 고집이 장난이 아니더니
지금도 어찌나 말을 안듣나
너무 힘들어요 ㅠㅠ
잘못해서 혼내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ㅠㅠ
와서 얼굴을 할퀸 다던지
꼬집는 다던지
악 질르면서 온집안을 휘저으며 다니고 ..
어린이집 보내면 애들 꼬집고 때려서
문제아로 찍힐 것 같아 고민도 되고,,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뭘 그냥 얌전히 만지는 법이 없네요...
다른 애들은 먹을 거 주면 얌전히 들고 받아 먹고
하던데 별찬인 그런게 없어요..
제가 소수의 아이들만 보고선 판단하는 걸까요.?
혼자 밥먹는 것도 연습 시켜보려고 했는데
밥풀 다 날리고 비벼서 으깨고 온 집안에 떡칠하고..
몇몇 오키님들은 그렇게 하면서 배우는 거라는데
도저히 참고 볼 수가 없네요 ㅠㅠ
죄다 손에 쥐어주면 굴리고 던지고
아휴...........
다른 아가들은 어떤가요,..??
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별찬이도 얌전히 밥먹을때 앉아서
자기 밥 떠먹고 그랬음 좋겠는데..... 후후..
아직 혼자 앉아서 젖병도 들고 못마시구......
답답해요 ㅠㅠ 제가 너무 서두는 걸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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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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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아
제가 좀 정서불안에
예민한 편이라....
마음을 편히 먹으려고 해도 맘 먹은 데로 되질 않아 참 힘이드네요..
저나 아기나 둘다 다..ㅠㅠ
그래도 계속 노력은 해야겠죠..
고맙습니다 좋은말씀 .. -
뽀송뽀송
아기 성향에 따라 조금 정도차이일 뿐이지 다 비슷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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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그렇겠죠,?
후..위로가 쫌 되네요.. -
영동교
ㅋㅋ 남야그가 아니네요~~원철군 혼자밥먹이는거 포기햇답니다..드러워서리..제가 못견디겟다는..ㅋㅋ 고집이 생겨서 혼내면 꼬집고 할큅니다..ㅎㅎ 더 심하면 등휘며 드러누워버리구요..ㅠ.ㅠ 젖병두 혼자 들고 안먹어요~~ㅋㅋ 요쿠르트는 들고 먹으면서..ㅎㅎ 아기들~보면 다 비슷한듯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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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원철이랑 별찬이 같이 있음 가관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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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마도~~~대~~~단할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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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저희아가도 밥먹을때는 온집을 에휴~~ 그거치울라면 정말 막막해요..^^ 우리힘내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때되면 다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여유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