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시겠어요.. 우리 딸 네 살때 두산자연관찰 사줬는데 거의 안 봐요. 일찍부터 간단간단한 자연이라도 접하게 해줄걸..너무 뜬금없었나 싶네요. 보리세밀화 안보여준게 후회랍니다.

예전에 헤밍꺼 샀다가 어려워서 팔고 다른거 들였다가 다시 나온 헤밍웨이 보고 쉽고 좋더라구요

네~ 글밥이 많고 아주 어려운데도..
저희아이는 신체관련 도감을 끌어안고 산답니다.
어려서부터 뼈와 근육, 각종 장기가 나온걸 어찌나 궁금해하고 좋아하는지..;;;

티비에서 수술장면만 나와도 다른 친구는 무섭다고 우는데..
엄마보다 더 열심히봐요.

요즘 밤늦게 종합병원 드라마 하는거 꼭 보고싶다고 안자려고 해서 큰일이에요.ㅠㅠ

울집엔 프뢰벨... 가격이 만만치 않죠..ㅠ.ㅠ 그래도 3살 접어들때 사줬는데 1년 정도 보더니 제법 글도 읽고 합니당.. ^^ 최근 자연관찰을 보면 정말 세밀하게 잘 나와있던데 좀더 크면 다른걸루 바꿔줘야 할듯 해여~
그래도 학교들어가기전까진 꾸준히 보여줘야죠.. ^^ 밑에 동생이 있어서 다행이랍니다..ㅋㅋㅋㅋ

저도 헤밍사줬는데요. 어렵긴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초등학교때까지 활용가능하니 두고 보세요. 자연관찰에 관심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아들인데도 좀 관심갖다가 자동차만 좋아하네요. 그래서 아직까지 많이 못 보고 있어요. 나중을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