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여기저기 둘러보믄서 결국은 세질 질렀어요 ;;;
저희딸램 지금 두돌 막 지났구요 전집은 재미둥이생활동화랑 생각마루 있어요
재미둥이는 정말 너무 잘 봐서 좋아요~ 생각마루도 몇권은 아주 좋아한답니다~~
(사실 저희딸램은 제가 읽어주는건 안좋아하는데.. 아빠가 한번 읽어주고나면 확~빠져버려요~^^;)
책꽂이에 꽂혀있는 옆면만 보고 책 제목을 알아맞춘다는.. 이런 아가들이 많다고하더라구요~^^
글자는 모르지만, 책 내용을 외워서 혼자 읽는... 이런 아가들 많죠~^^
전 넘넘 신기했어요~
두돌도 지나고.. 전집을 슬슬 들여줄까하다가 새벽에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세질을 오늘 바로 결제했네요~
순수창작쪽과 자연관찰, 수학동화에서 한질씩 들이려고 검색들어갔는데
정말 리뷰들이 다양해서 고민 많이했어요~
그러다가.. 차일드애플, 명꼬자연관찰, 웅진꼬마수학으로 결정했네요~
자연관찰쪽은 프뢰벨자연관찰, 웅진땅친물친,명꼬자연관찰 이 세종류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저걸로 검색하면 글 엄청 많이 나와요~ 저는 그냥 오래도록 보여주자는 생각에 명꼬를 했지만~ 아기 보여주고 영 시원찮으면 한질 더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다 좋은 책들이라고 하네요~~
수학동화는 웅진꼬마어린이수학, 리틀수학, 수담뿍 이 세개에서 고민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웅진꼬마수학만 했어요~ 어린이는 나중에들이려구요~~~
새로나오면서 교구가 좋아졌다고 해서요~ 열심히 해보렵니다~
그리고 유명한 차일드애플~ 이건 싫어하는 아가들 없다고해서~ 창작쪽은 많이 읽혀줄수록 좋을것 같아요~~
위에 세질들이고나니.. 통장이 휘청하네요.. 알바해야할까요~^^;;
앞으로 대기목록은 탄탄세계테마, 푸른아이, 등등~~
참.. 그리고 노부영도 구입예정인데요~ 이건 지마켓 1만이상 2천 쿠폰 당첨될때마다 단행본 한권씩 구매할꺼예요~^^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I am the music man.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Today is monday.
Whose baby am I?
Go away big green monster.
일단 요렇게 생각중입니다~~(오키님들 블로그보니.. 노부영 활용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존경~!)
책 들어오믄 잘 살펴보구 후기 올릴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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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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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큰
눈썹공쥬님 탁월한 선택 하셨네요~
들인책들 다 대박나시길 바래요~ -
창민
좀 많이 지른감이 있어서.. 질려할까봐 숨겨놓고 조금씩 꺼네줄까도 생각중이예요~^^;
대박나야 할텐데~^^ 감사해요~~ -
두온
23개월 딸아인데 명꼬 들였고, 차일드도 있고.. 저는 웅진꼬마수학 들일 예정이에요..
저랑 개월수가 비슷해서 인지 책 계획도 비슷하네요..
노부영은 이미 좀 있는 편이구요..
탄탄테마도 좀 후에 들일 생각이구요..^^ -
흰가람
제가 전집 들일때 고민하며 갈등했던 책 목록들이네요. 엄청 날밤새며 이 책들과 저책들 사이에 결정하기가 힘들어서 전 창작쪽으로 토들피카소 들이고 아직 자연관찰과 수학은 계속 미루고만 있어요. 저두 명꼬로 지를까 살살 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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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운
캬~ 세질을 한번에. ^^ 처도 차일드애플 사려고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맘대로 외출을 못해서.. 어디서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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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우와~~부럽네요...
저도 얼른 공부 해서 울 아기 책 마니마니 사야 겠어요...
그동안 사실 돈도 돈이지만 몰라서 못 샀거든요...ㅋㅋ -
중독적
저희애도 두돌지난애라 아직 글은 모르는데 재미둥이는 관심이 많이가고 좋아하는책이라 책꽂이에 있는걸 말하면서 가져오곤해요..가끔 아빠놀이동산이랑 예쁜말고운말은 헷갈려하는것이 너무 이쁘더라구요..다 좋은책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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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저도 한번에 들일때 2~3질을 한번에 들이게 되네요. 저도 수학동화 알아보다 명꼬수로 정했는데 얼마전에 생각치 않게 헤밍감성동화를 들여서 좀 있다가 들일려고 하네요. 좋은책들 잘 고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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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27개월인데, 그림책이 좋아 들였는데 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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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많이 지르셨네요.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흡수력이 뛰어난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두돌 안되서 Brown bear를 읽어 주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통으로 외워 버리더라구요. 정말 읽는 것처럼 한장씩 넘기면서 외워나가더라구요. 처음 보는 사람은 저희 아들이 정말 그 책을 읽는줄 알고 깜짝 놀라기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