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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한번도 아이를 때려본적이 없어요.
아파트 엄마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대다수 엄마들이 아이를 매로 다스리더라구요.
전 아이가 잘못했을땐 목소리 톤을 저음으로 낮게 해서 단호히 말하거든요.
큰 잘못을 했을땐 일단 팔을 꽉 잡은뒤 못 움직이게 하고 혼내요.
아직 훈육이라고 할것 보다 교육이죠...
반복학습같은거?
근데 아파트 엄마가...저보고 매를 안든다면서..
애들을 따끔히 때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나뭇가지를 구해와서 저에게 준다고 울 아들 사랑의 매로 쓰라고 하더라구요.
꼭 때려야 아이가 알아들을까요?
전 어릴적... 물론 우리집 환경이...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그닥 푸근한 할머니가 아니라...
저희를 많이 야단치는 할머니라... 제동생은 할머니한테 따귀까지 맞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엄마는 저희에게 매를 좀 많이 대셨어요.
전 그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나서.... 아주 어릴적 기억도 나거든요.
너무너무 싫어 제 아이게는 그런 기억 심어주지 않고 싶은데...
아파트 엄마들이 절보고 웃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아이가 알아듣겠냐면서...
어떻게 해야 훈육을 제대로 하는걸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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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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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그러게요. 왜 꼭 매를 들어야한다고 생각을 할까요? 울 아파트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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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저두 아직 매를 들거나 때린적은 없어여.. 잘못했을땐 단호히 얘기하는 편이구.. 막무가내로 울면 걍 무시함다.. 울면 아무것도 안해줘.. 늘상 이렇게 말하니깐 울다가도 금새 그치고 말로 하더라구여.. 제 짧은 생각일지 몰라도 매의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못한다고 생각해서여.. 맞을때뿐 아닐까여.. 맞아서든 말로든 한번에 고쳐지는게 어디있겠어여..^^;; 그러니깐 매도 늘상 들게되구.. 말도 매번 한말 또하고 그러잖아여.. 그럴꺼면 매보단 말이 낫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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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마자요. 근데 그 엄마들 보면 매를 든다기 보다는 먼저 손으로 때려서요..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 하거든요.. 근데 자꾸 저에게 그렇게 말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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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그러게요.. 왜 제가 하는 훈육이나 육아에대해 그러는지... 그냥 그러려니..하려구요. 같은 아파트 살아서 놀이터에서 자주 보는데.. 얼굴 붉히기도 모하고.. 저도 아직까진 아이 때려본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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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말로 타이르지 못하여... 탈이지요.. 저는 지금 하시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듭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구여..
쩝... 그런데. 저역시.. 매를 든다지요.. (부끄럽습니다; 못난 엄마지요;) 당장 순간은 알아듣지 못하고.. 하여도..
결국... 매 안맞고.. 자란 아이들 이 더 밝고..성격좋고,, 잘 자랍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저녁이면.. 내일은..말
로서 타일러야;.. 하고 해요..저도 손바닥 때리는 거,, 엉덩이 때려주는 거 정 -
호시
못난 엄마 아니세요~ 엄마도 사람인걸요~ 남자들과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 엄마인 나 자신조차도.. 엄마는 무조건 참아야한다라는 강박관념땜에 더 우울증 생긴다 하더라구요.
저도 손이 올라가요~ 욱~ 해서 올라가다가도.... 한번 꾹~ 참고 제 머리를 그냥 만져버러요. 계속 이래야할텐데....계속 이렇게... 잘 할께요~ -
늘봄
저도 아이에겐 맴매를 하겠다고 협박만 주로 해요..
사실 맘이 약해져서 도저히 맴매는 못하겠더라구요.
전 용이마미님 방법이 젤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급적이면 그리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우리가 그 시간들을 격어봐서 알지만 매가 있어야만 훈육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
해지개
네~ 매라는게 정말 공포감만 있을 뿐이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요. 오히려 더 때리라고 옆에서 부추기는 할머니도 밉고, 엄마도 밉고, 왜 난 꼭 그렇게 맞아야 했을까? 하는걸요~ 저희 친정엄마가 이제와서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안때리고 싶은데.. 시부모님이(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애만 끼고 돈다고 계속 모라 하셔서 어쩔수 없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그생각 하심 엄마가 억장이 무너지고 억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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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사실 아이를 때려서 말을들으면 다행이지만 아이들이 그때뿐이고 계속 반복되는 행동을 하지용...ㅋㅋ 저도 살짝 매도 들어보곤했지만 매번 똑같아요.. 외국에서 살때 친구 교육법은 타임아웃이라하지요.. 벽보고 서있게 하는것..그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희아이는 아직 타임아웃하기에는 어려서요 아직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어요.. 매를 들면 엄마 마음이 얼마나 미안하고 아픈데.. 제 생각에는 잘하고 계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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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매라기 보다는 말을 잘못할땐 입을 살짝 탁 치는 정도로 그러면 안돼 그건 나쁜 말이야 손으로 잘못하면 마찬가지로 손을 살짝 탁 하는 정도로 그건 안돼 나쁜 어린이 행동 하며 했었고요 요즘엔 잘못한 즉시 손을 들게 하는 편입니다 손들고 반성해 하곤 조금뒤에 잘했어 잘못했어 묻고 잘못했으면 왜 잘못했고 잘했다고 하면 무엇이 잘못된것인지를 이해할수 있게 설명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히 때릴일도 없고 아이는 무엇이 잘못인지 알고 바른 아이로 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