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책은 생활동화, 심리감성, 세계수상창작, 자연관찰이 있는데.
생활동화 심리감성은 읽기가 쉽고 일상얘기들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친숙하게 느껴서 쉽게 책을 뽑아오는편이다.
심리감성은 처음 읽어주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는데 책을 보면서 뭐가 잘못된건지 판단하고 자기의 생각도 얘기하길래 넘넘 다행이다 싶었다.
세계수상창작은 아무래도 좀 글밥이 있고 기존의 우리나라책이나 일본책들에 비하면 색감이 짙고 정서가 좀 달라서인지 다양하게 잘보는 편은 아닌것 같다.
문제는 자연관찰.
여자아이들은 자연관찰을 잘 안본다고들 하지만 이건 정말 심하지 않은가...?
책들인지 벌써 2년이 되가는것 같은데, 고작 10권이나 꺼내봤을까?
언젠가는...하면서 기다려 보지만 아직도 책이 번호대로 고스란히 꽂혀있는중...ㅠㅠ
그동안 맨날 눈팅만 하다가 아직도 등급이 새싹인걸보고...한번 올려보려니 부끄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