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내 아가씨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큰 형님네는 얘가 셋인데 워낙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교육시키는 집이라 늘 제가 동경하는 형님네랍니다.
예식이 끝나고 형님네 차를 타고 시댁으로 향하게 됐는데
조카들이 책을 보더라고요.
첨보는 책인데 칸타빌레 음악동화라는 책이었어요.
남아인 조카들이 음악동화를 읽는게 좀 의아하긴 했지만
몇 권내용을 살펴보니 의외로 음악적 이론과 위인전식 내용을 모태로 역사와
문화상까지 담고 있어 알찬 책이더라고요.
형님께 물어볼까 하다가 존심상 이렇게 글을 적어 봤어요.
음악동화 읽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이왕이면 활용 팁까지 알려주심 두배로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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