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은이가 너무나도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는 터라...
어디다가 장단을 맞추어야할지를 모르겠어요...원래 제가 계속 일을해서 정은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거의 놀아주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은이는 혼자노는것에 굉장히 익숙하거든요~
특히,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은...
너무나도 혼자 잘 논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둔지... 4개월이넘었네요.
그동안 정은이는 심리적으로 많이안정을 되찾고 예전처럼 항상 웃는얼굴이 가득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근데... 요즘 완전한 반항기를 맞이하고 있는듯합니다.
집에 저랑 단둘이 있으면은 제몸에 계속 부비적부비적...
집안일 한다고 왔다 갔다 하고 있으면...
정말 열심히 쫓아다닌답니다
퍼즐도 잘 하다가 갑자기 잘 안된다고 하면서
엄마가 해달라고 하고
책도 혼자보는걸 즐겨하면서도
항상 엄마옆에서 엄마는 중간중간 내용읽어주고
자신은 혼자보면서 자신만의 상상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짜증이 많이늘었어요.
자신이 원하는것을 바로 해주지않으면은
울면서 소리를 지른답니다(가짜울음 아시죠??)
달래도보고 안아도보고 혼내기도 해봤지만...
가면 갈수록 더 그런것 같아요~
이제는 또래친구들한테 양보도 안할려고하고
친구를 울려도 개의치않아한답니다 ㅠㅠ
힘도 세서 친구를 이겨먹어요~ㅠㅠ
왜 갑자기 이런행동들의 변화가 오는지 모르겠어요...
신랑이 너무 사내처럼 키워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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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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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요맘때.. 그런 반항기가 온다고 하네요..
동현이는 반항기가 좀 늦게 와서..
한달 반 정도.. 엄마를 잡더니.. 그때 잘 넘기니 그나마 좀 나아요 ^^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로 뒤집어지고 이해가 안 되는 반항을 수시로 하는데요..
가능하면 괜찮다, 이쁘다, 오냐오냐.. 하면서 넘겼어요..
정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행동 말고는 다 괜찮다고 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러고 나니 요즘 좀 나아졌다는..
주의주고 훈육하는 건.. 일단 아이 마음 달래 -
가을c
정말 18개월 넘어서부터 말 안듣기 시작하더라구요.
책에보니 첫번째 반항기라던대..
그래서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가졌어요.
그래도 한번씩 가슴에서 확 끓어오르죠,,ㅋ
사랑하는 아이니 꾹 참고 잘 다스려야죠...
백야시님 핫팅해요...
울 아들도 이제 딱 두돌이네요..
낮잠도 안자려하고..에고 오늘두 겨우 재우고 들어왔답니다..ㅎㅎ -
초코초코해
맞아요. 첫번째 반항기... 정말 저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 제일 좋은 건 재빨리 반응해주고 엄마가 침착해 지도록 노력하는 것 같아요. 어서 이 시기가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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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눈
며칠있으믄 23개월되는 울 딸두 뺀질거린다구 하나여...
그런것이 마니 늘었어여...
백야시님 의 아가는 떨어져있다가 엄마가있으니 조아서 하는 어리광으루 받아주세여...
같이 이시기가 빨리 지나가도록 인내심을가져여... -
새누
나에게 인내를 하루에 몇번이나 외칩니당.ㅇ.ㅇ..ㅇ 울 아들 말안되니 짜장이 지대로 울구 불구...... 우아달에서 본것처럼 같이 꼭안고 발버둥쳐도 그칠때까지 있었더니... 다울었다는신호 울면서 뽀뽀하고 토닥토닥하고 그래서 때안부리기로 약속하고 눈물닦아주었더니 더 순해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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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정말 인내밖에 없는걸까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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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때쯤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그럴때일수록 엄마가 인내를 가지고 챙겨줘야죠 머.못 알아듣는거 같아도 말하면 안 알아들으니 설명도 해주고 꾸준히 차분해 지는 훈육을 시켜야 겠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