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5개월이면 천천히 기다려보셔두 될것 같은데요..
15개월에 아빠, 엄마, 멍멍이면 잘 하는 것 같아용^^
울 꼬맹인 그맘때 엄마, 아빠, 맘맘, 물, 할미, 할비, 임오~(이모), 멍멍.. 뭐 이런 소리 했던 기억이..

두돌까지 기다리셔도 될꺼에요. 우리 아이도 두돌까지 거의 그 수준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팍 트였어요. ^^

울딸래미는... 같은 개월수인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아기~\만 해댑니다.... 엄마 아빠 어부바 이정도는 하는데요........ 지또래 애들.... 지보다 어린 아기들...... 그리고... 동물들은 너나 할것없이 아기~ 입니다.... 글고 보면.. 울딸래미가 더 늦나요? 웅얼 웅얼 조불 조불 먼가 말은 마니 하는데 알아들을수 있는건 이게 다네요..

두돌이상.. 기다리심 될꺼같아요.. 글고.. 말을 자꾸 옆에서 걸고.. 엄마가 수다쟁이가 되면 더 좋아요

울아이는 곧 21개월인데도 말이 크게 트이진 않았답니다
19개월즈음부터 하나씩 이단어 저단어 말하더니..요즘은 의성어 위주로 말을 표현하는게 신기할 따름에요
넘 조급해 하지는 마시구요~~
전..아이가 책을 좋아해..책을 마니 읽어 주었더니..책에 나오는 단어나 의성어 위주로 아이가 하나둘 익혀가는 덕을 마니 보았답니다

아이마다 많이 틀린듯해요...저희 조카도 간단한 몇마디만 하더니...할머니도 안되서 할미 했었는데...21개월쯤인가 어느날 한순간에 \할머니 이리 와봐요\ 이렇게 문장으로 말하더니...요즘은 장난아니네요 ^^
자존심?고집?이 좀 센 아이들이 완벽해질때까지 말을 안하나봐요...ㅎㅎ 말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