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자기방에서 따로 자긴 하는데여...
잠들때까지 옆에 앉아서 손을 잡아줘야 해여...
어느정도 잠이 든 줄 알고 손을 살며시 놓으면 막 휘져어서 제손을 찾다 끝까지 안 잡아주면 벌떡 일어나
절 찾는답니다.. ㅜ.ㅜ
가끔씩 새벽에 깰때도 손을 잡아주어야만 다시 잠들구여...
아직까지는 손을 잡아주는 것만 하는거기땜에 크게 어려운건 없는데
이제 한달정도 있으면 둘째가 태어나거든여...
그런데 갓난쟁이를 놔두고 큰애를 재우기 위해서 매번 손을 잡고 있을 수 가 없어서여...
혹 울 아가처럼 손을 잡아줘야만 자는 아가들 어찌 고치셨나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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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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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저희 아들도 그래요..돌전에 혼자 뒹굴다가 잤는데 돌 지나면서 부터 팔베게 내지는 손 잡아야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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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제 아들은 절 쓰다듬으면서 자네요 ㅋㅋ 아님 뒤에서 제가 꼭 안아줘야 하거나요 ..아 애기 자는 시간이 제겐 금같은 시간인데 이렇게 자다보니 저도 깜박 잠들어서 아침에 눈뜰때가 많아요..허무해서~~ 저절로 고쳐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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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우리 아들도 늘 제 팔을 붙들고 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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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전 여지껏 우리아들이 마마보이 기질이 있나 싶었는데, 우리아이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우리아이도 제가 꼭 붙어있어야 자거든요. 뒤에서 안아주거나, 손잡아 주거나, 팔베개 해주거나.....^^ 안심하고 갑니다. 아이구 원하는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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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우리앤 23개월인데 아직도 잠잘 때 손가락을 빨아서 걱정인데..치아발육에 문제있을까 제일 염려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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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
울 아이도 자다가 가끔 그래요 전 그냥 기분 좋기만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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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민준군은 손을 잡아주어야하진않지만 팔베게를 해주어야만 잠이 들었어요
지금도 가끔 그러는데요 아무래도 민준이 잠잘때 끝까지 옆에 안있어주는 엄마가 못믿어웠던겐지..
달리 방법을 강구하시기 보다는 세월이 해결해줍니다 ^^
어느순간부터 혼자서 잘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