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개월 들어가는 공주를 키우는 맘입니다..
우리 애기참 심각합니다.. 자기직전까지 젖을 물고 있고.. 한 20분은 물고 있어야 뉘어도 안깨고 잠듭니다.
그리고 새벽에 2~3번씩 깨서 젖을 찾아요.. 남들은 6개월 전에 밤중 수유 다 끊는다고 하던데.. 전 아직
달라는데로 하고 있답니다..
원래 9시면 잠드는 아가를 젖물고 자는 버릇 고치겠다고 이제까지 울리고 하는수 없이 또 젖물려 재우고
나왔네요... 이러다 애기성격도 제 성격도 다 버리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한테 화만내고..
지금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지고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오늘은 2시간을 울리고 실패했는데 내일 해도 또 실패하겠죠??
성공하신 엄마들 노하우좀 갈켜 주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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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8:41:47
전 젖떼기 17개월까지 물리고자었요~넘힘들었어요..저역시 애한테 소리도질러보고 손도때려보았지만..서로 가슴만 아픈기억이에요~~
지금은 31개월짜리가 젖을 만지고자요...ㅠ.ㅠ
정말 졸려도 젖을 안만지면 뒤치닥거릴정도로 심해요~~~
제2의엄마인셈이에요..^^
이젠 말귓을 알아들어 4살까지만 마지자하니 알았다고해서 그말을 전 믿고있어요..ㅋㅋ
힘들지만..천천히 서로 준비할 시간을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