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은강이 인제 60일 됐는데요~!!
인제 조금씩 엄마랑 눈 맞추고 옹알이를 시작 했어요..
그래서 제가 요 모빌도 흔들어주구아가가 듣든 말든 이야기두 많이 해주구 동화책두 읽어주고 그러거든요..
근데 딴건 다 웃고 조아하고 반응을 보이는데 ..
동화책만 읽어주면 혼자 웃고 잘 놀다가도 중간에 울어버려요..
그리고 저랑 놀때는 웃고 옹알이도 하고 무지 잘 노는데 아빠가 놀아주면 반응이 없네요..
신랑이 안고있으면 아가눈이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이 난감한 상황을 어찌 해야할지...
신랑이 아가가 자길 싫어하나보다고 서운해 하는데....
이럴경우는 어찌해야 하나요????
이러다가 엄마만 찿으면서 낮가리구 칭얼댈까바 걱정이에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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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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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뎃집
나중에 되면 또 아빠 알아보고 한답니다...넘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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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저희 아가도 그맘쯤 그랬는데. 지금은 아빠가 지방에 있는지란 일주일에 한번와서 놀아주는데도, 까륵까륵하면 완존 뒤집어져요.. 지금 207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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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어쩔수 없어요...그무렵은 엄마 뿐이 몰라요,,,ㅋㅋ,,엄마랑 자기랑 한몸으루 생각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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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ㅋㅋ 듣기 굉장히 좋은 말이네요...엄마랑 한몸으로 생각한다니..ㅋㅋ
근데 얘가 자다가 울면서 자는건 왜그러는 걸까요??
애기엄마 그냥돼는거 아니네요....ㅠㅠ -
천칭자리
맞아요 한몸으로 생각한데요 ^^ 아빠는 그냥 같은 집에 사는 익숙한 어른남자일 뿐일거예요. 지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좀 지나서 아빠가 많이 놀아주면 조~금... 아주 조~ 금 좋아해주구요... 시간이 지날 수록 아빠에게 뽀뽀도 해주고 그런 날이 온답니다. 돌 전후까지 기다리라고 신랑을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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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맡기고 주말에만 보고할때는 낮가림때문에 엄마아빠를 보면 울고했져..저도 속상했지만 신랑은 정말 표정부터 바로 바뀌더라구요..내심 눈치뵈고 미안했지만 왠걸로..지금 15개월인데 아빠밖에 모릅니다.
주말에 아빠등장하면 매일 봐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엄마도 뒷전입니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