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9월생이에요,,,지금사용하는단어는..엄마,아빠,맘마,까까,컵,시러.빠빠.발음이또렷하진못해요..
워낙튼튼체질이라 마냥뛰어노는것만좋아해요..요즘은 안보던비디오에푹빠져있답니다(토마스,기차나오는장면들만.)
오늘8월생친구를만났는데..그아이는벌써색깔인지가되더군요..파랑보구파,초록초..똑같은물건을보곤..손가락을번갈아가며..똑같다는말은못해도.비스무리하게..ㅠㅠ
예전엔책도 많이보여줬는데 요즘은읽지않을려해서게을러졌네요..
주말마다시부모님오시는데 애말늦다고넘스트레스줘서..정말힘들어요..
말귀는100프로알아듣는데..왜이리말이늦는건지..외계어도많이하지않고,다른엄마들이보기에 제가아이에게 말을많이하는편이라고하는데..
울아들은오로지 몸으로 부딪히는일만열중하네요...
다른아이와비교하면안되는데..아는데..오늘 정말 맘이 상하더라구요..
내가뭘잘못해서그런건아닌지..책을 단행본으로 자주읽어주기만하고,다양하게접해주지못해서그런건지..여러생각이드네요.
지금 베몬2홈스쿨하고 베이비붐문화센터다니고있는데..언어발달과는거리가있는듯한것같기도하고..
프뢰벨 말하기들여서해볼까..정말..고민이에요..
처음에 때되면말할거야했는데 자꾸조바심이나네요..
아이가어떻게해야말문이트이는데도움이될까요?
프뢰벨말하기홈스쿨하는분들괜찮나요??
정말엄마는 매일고민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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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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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위해
수혁맘님..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곧 언어가 폭발하듯 쏟아지는 시기가 올거랍니다.
울하진이도 친정엄마가 매일 하진이가 말이 늦네 하셨는데..
지금은 하진이가 말이 엄청 빠르다 하시네요.
한달사이에 어휘량이 정말 엄청나게 늘어났답니다. -
똘끼
저희 서현양도 말이 느려요..지금 두돌인데 단어 30여개 정도 밖에 못해요..
하지만 언젠간 확~ 터질날이 오겠지요..
다른 아가보다 빠른것도 있고 느린것도 있을수 있잖아요..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소아과샘 얘기가 책 많이 읽어주고 얘기도 많이 하라고 하더군요~ -
서향
07년 9월생이면 아직 걱정하실 단계는 아닌듯해요.
아직 24개월도 안된거잖아요~~ 주변에 30개월 정도인 남아들도 말 잘 못하는 아이 많이 봤어요.
말문이 늦게 터지는 아이들은 대신 갑자기 확~ 터지기도 한다니 계속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대화형식으로 말도 많이 해주시고 노력해주세요.
그래도 정 걱정이 되신다면 24개월 이후에 다시 고민해보시길....
그리고 색깔인지도 18-19개월엔 대부분 잘 못해요.
전 그것도 모르고 딸아이 색깔구분 못한다고 엄 -
또야
아이들 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저희 조카는 여자 아인데 10개월이되도 혼자 잘 못서더라구요. 저희 자매는 다 돌전에걸었다는데 얘는 좀 느린거 같다 했는데 결국 본인 돌잔치에 뛰어 다녔어요. 말도 18개월이 지나도 특별히 말하는 단어가 없더니 24개월 지나면서 어찌나 말이 많이 늘었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도 30개월된 남자 아인데 18개월이 되도 별루 말이 안느는거 같아서 걱정 했는데 24개월 지나니까 정말 말 느는게 하루 하루 느껴지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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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만22개월 현석이도 그 수준이예요 한달느린 이웃집 여자애는 못하는 말이 없고 아기나라카드 보여주니 다 알고 자기 건드리면 싫다는 표현 확실하게 하고(현석이는 같이 때리거나 울지요) 그러더라고요 저도 내가 뭘 잘못했나 고민이네요^^ 현석이도 뛰어노는 거 장난치는 거에만 관심있답니다
근데 어제 포도즙먹다가 빨대가 안 나오자 저보고 안나~안나~ 하더라고요 감격!
아프다도 손톱깍아주는데 한번 하더니 이제 시켜도 안 해요 아니야도 꽃남보다가 한번 하더니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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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니
비교하다보면 정말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우리아들도 18개월인데, 그닥 말이 늘지 않는듯 해서, 좀더 기다려볼까 하다가 가끔 단어를 정확히 말하는데 딱 한번하고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옆에서 좀 도와주면 확 트일것 같다는 생각에 프뢰벨 말하기 들였답니다. 수업은 다음달부터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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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넘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여
아이도 스트레스 받을수있거든여 좀더 여유를가지시고
기다려 주세여 -
지니
님들정말감사드려요..어제충격이좀있어서색깔좀알려줄려고오늘고생좀했어요(길갈때마다일일히다말해주고물감놀이심하게좀했죠)..그랬더니..초록하나만끝내주게잘구별하네요..오다가다 지가좋아하는길가풀들을만져보고해서그런지..아무튼 다른오키님들글처럼 조바심내지않기로했답니다..말은못해서말귀는다른애들보다백배잘알아듣고..엄청난체력을가지고있다고.. 혼자자부심느끼며..ㅎㅎ..엄마가되기위해앞으로도거쳐야할많은 난관중하나를뚫은느낌이에요..님들글이정말많은도움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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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울 준영군 30개월까지 엄마,아빠, 무지(물)..그정도 였어요,,그런데..32개월넘어서 조금씩 늘더니..3돌때는 간단한 문장수준이구요..지금 38개월인데..엊그제..제가 문화센터에서 주차할때..뒤에 카시트에 앉아서 박수치며 \ 와~ 대단하다.엄마 운전 진짜 잘한다\ 이랬어요,,말을 또렷히 못해도 알아듣는다면 그다지 문제되지 않습니다..말 늦다고 걱정하시는 오키님들 많으신대..언어장애가 아니면 다 말하니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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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가도 말이 늦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에요. 17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엄마,아빠, 맘마 이단어이외에는 거의 말을 안하네요. 예전엔 양말도 했었는데... 최근들어 애가 책을 사물만 골라보기전까지는 나름대로 책도 많이 읽어주는 편이라고 자부했었는데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