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좀더 두고보세요.. 책 쉬엄쉬엄 천천히 눈에 익혀서 읽는 아이도 많으니까요~~

아이들은 같은 책이라도 어른처럼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 안한데요..
지금은 아기대통령 책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그런거라 생각해요..편식 이라기 보다..
좀더 천천히 다른책하고도 친해질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 보세요..(억지로 읽히기 보단)
꼭 언젠가는 다른책도 좋아라 할꺼예욤^^아직 책 읽을 기회는 많잖아욤^^

저희 아이도 책을 새로 들여놔주면 바로 꺼내서 보진 않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한개한개 꺼내들고 오더라구요. 그렇게해서 전권 1번씩은 다 봤던거같구요. 그러다 자기가 맘에드는책들있음 한참 그 책들만 꺼내보고 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머지 책들중 맘에드는걸로 한참 꺼내보고 하던데요.. 저희아인 시간이 걸리긴하지만 결국엔 두루두루 다 본답니다.

저의 아들도 마꼬랑 땅친물친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지금도 다 보는건 아니예요~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읽기 시작했어요.....한 3분의 2정도는 봐요....저의 아들은 워낙 영다랑 오줌싸개를 좋아해서...확실히 그림 스타일이 틀려서 그런가 첨엔 정말 안봐서...책 산거 후회했을정도였어요....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꺼예요~~
어차피 땅친물친은 읽어주기보다는 보여주는 형식으로 하셔야할꺼예요...연계해서 보여주시면서...보여줬다 숨겼다...그러심 아이가 호기

애들은 적응시간이 좀 필요한거 같아요~ 아기대통령은색감이 은은하고 부담이 별루 안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애들이 잘 보는가? ㅎ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님

와~저랑 완전 같은고민하시네요 저도 아기대통령 넘 잘봐서 그 담에 초록상자 들였는데 땅친은 좀 보는데 마꼬는 보지도 않아요....기다려보면 될련지 원

마꼬는 나중에라도 재미있게 볼거예요. 책이 좋아서 다들 한번쯤은 보여주더라구요~지금은 아기대통령을 더 보고 싶어서 그럴거예요~조금만 더 두고보세요~

울 아이두 아기대통령만 보려는 견해가 있긴 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