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구선 수유하느라 밤에 불을 켜두었더니
큰아이의 일찍 자던 습관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밤 11시, 12시는 기본이고 가끔은 12시 넘겨서 1시까지 버팁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1시에서 3시 사이에 낮잠을 자는 걸로 아는데도
4시 30분에 집에 와선 간식먹고, 저녁먹고,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보고...
동생이랑 놀기(주로 때려 울리기)하다 보면 잠도 올듯한데...
어찌 그리 잠을 이겨내는지...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가 없잖아요.
어쩔땐 아침 9시 20분에 오는 어린이 집 차를 태울 수 없어서
잠자는 아이 옷 갈아입혀 신발신겨 안고 차타는 곳까지 뜁니다.
물론 둘째를 등에 엎고 말이죠.
(아침마다 가관입니다. --;)
불끄고 코~자자고 하면 울면서 일어나 불을 다 켜놓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
댓글 5
-
CreamyGirl
-
레나
집에 방에 여유가 있다면..큰아기는 아빠랑 같이 자보는건 어떨까요??...
-
큰길
정말 큰아이는 아빠랑 자는게 좋을것 같아요~
엄마가 둘 다 감당하기에는 넘 힘든것 같아요~ -
슬아s
네~~ 차근히 훈련해야겠어요
-
해비치
ㅋㅋ 코자자 하고 불끄면 울면서 불 켜놓는거 비슷하네요. ㅋㅋ
다른 점은 할머니네 왔을때인데, 여튼 집에서는 밤엔 제때에 자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꽤를 쓴게 저녁때 좀 많이 놀려요. 밖에서 놀리던지, 에너지를 다 쓰게 하니까
대충 불 꺼놓으면 얼마 안되서 자긴 자더라구요. 얼마 안되는게 30분? 1시간 정도
ㅠㅠ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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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05:40:47
둘째 유모차에 태우고 같이 나가셔서 조금이라두 같이 놀아주셔요~
얼집에서두 실내에만 있을테니 밖에나가서 햇볕두 쬐여주고 뛰어다니게 해주면
밤에 좀 잘자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