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은 34개월 인데 아직 어린이집을 안가네요
활동적인 딸은 가고 싶어 하지만 신랑의 뜻이 워낙 완고해서 내년이나 되야 갈것 같네요
근데 이제 애가 크니깐 집에서만 있음 티비나 컴터만 할려고 해서 걱정이네요
그렇다고 제가 하나하나 애랑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ㅜ.ㅜ
스티커 놀이 책읽기도 매일 하니 것도 지겨운거 같구..
밀가루 놀이 물감놀이도 하는건 좋은데 20분 이상을 넘기지 못하고...
과연 무얼 어떻게 놀아줘야 되는건지...
아직은 쌀쌀해 놀이터나 밖에 나가는건 좀 그렇구...
다른 엄마들은 집에서 어떻게 놀아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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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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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반갑습니다~~~아름엄마님^^.
25개월 우리 공주 이름이 아름이라서 더 반갑다는~~ㅎㅎ.
조금 빠른가봐요^^. 그 정도면 어린이집도 좋을 것 같은데^^. -
이룩
요즘 전..고무찰흙으로 놀아요.. 다이소가면..5개 삼천원주고 샀는데.. 가겨도 저렴하고..놀기도 좋고.일단 청소하기도 좋아요.. 그냥 찰흙은 넘 많이 뭍더라구요.. 아니면.. 방바닥에 볼풀공을 푼다음..바구니 5개정도에..색깔별루 담으라고 해요.. 다 담으면..사탕줄껰ㅋ..이러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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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저도 책 읽어주거나 학습지 사다가 같이 문제를 풀게 하거나 비디오 녹화한 거 보여주거나 장난감하면서 놀아요. 요즘 딸아이가 즐겨 하는 놀이는 커피잔을 서로 튕겨서 마시기네요. 장난감 컵으로 그런 장난을 치는 데 재미있는지 반복해서 놀아요. 아이가 하자는 대로 전 따르면서 놀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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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저도 책읽어주고, dvd보네요^^ 근데, dvd넘 많이봐서 걱정이긴해요ㅡㅡ;저도 맘은 어린이집 보내고싶은데...여건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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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볼풀공풀어서 노는 것 너무 재미있네요.. 써먹어야 겠어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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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전 큰애때 아기나라 효과 봤어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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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유모차에 바람막이 치고 담요 씌워 나가요~~!! 낼도 미술관 갈예정입니다 32개월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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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저도 34개월 남아인데 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얼마전에 엄마표 미술놀이라는 책을 샀는데 그대로 다 해줄려니 몸이 따라가질 않네요..ㅎㅎ 청소 감당이 안되서..못된 엄마예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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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루종일 책 읽어주고 dvd틀어주고 장난감이나 블럭 가지고 놀아주고....
지아빠 오면 몸으로 놀아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