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가미와인연맺은후부터 아직까지.. 고민만 하다가 세월 다보내는
왕소심 세은애미입니다...

3달 한시적으로 일하러 다닌다고 세은양은 외할머니께 맡겨놓은 상태라... 책도 제대로 못읽어주고 (할머니는 책읽어주는거 안해주십니다.. 그냥 애가 갖고 오면 그림 보는걸로 끝~)

울딸램....주말에 제가 책읽어 줄려고 책갖고 오라 하면.. 잘도 갖고 오는데.... 한장 넘기면 곧바로 책 덮어버리고
다른책 갖고 옵니다......

꾸준한 관리모드가 안되는데...다시 복귀하는 6월말까지 방치모드로 둬야 하나....
할매가 안읽어주더래도.... 책을 한질 사서 보내야 하나.....
고민 만땅이었네요...

그래도 때를 늦추면 안되겟다 싶어 책한질 들일까 싶은데...... (생각지도 못하게.... 임시직인데도 상여금 주신다네요.. ㅎㅎ)

당췌............ 아직도 고민 만땅입니다....

멀로 하는게 좋을까요???자연관찰...
헤밍웨이 리틀자연관찰(애가 잘볼꺼 같구요... 이거 하면 한번 갈아타야겟지요?)
연두비 자연관찰 (애미 눈이 쏙~ 끌리는.....)
명꼬 자연관찰(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창작/생활
헤밍웨이 읽기생활동화 (은근 끌림......)
재미둥이(가격도 다른것보다 저렴한듯하면서.... 추천글도 많아서...)
차일드애플(국민도서라는 말에 혹~??? ㅋㅋ)
명품아이베스트그림책(허당오이공주님의 신간소개글 보고 뿅~!!!! 간......상태)
헤밍 리틀스토리북스??(은근 아가미 회원님들이 좋아하시는 책같아...... 팔랑귀모드..)

머 이정도거든요... 찝고 있는게요...

세은양 17개월 다되가구요
집에는 베이비픽쳐북/뉴명꼬/똘망똘망/기타 서평책및 단행본몇권 있구요 아이챌린지 2달째 구독중..... 비됴에 완전 꽂혀있는 상태
딸램양... 양장본과는 거의 안친하시고 보드북만 열렬 사랑하시면서....... 것두... 특히나 몇권에만 필 지대로 꽂히신 아가씨입니다. 것두..... 지대로 보지도 않지만...ㅠ.ㅠ

자연관찰 하나 들이려 고민 하던것이 창작까지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갈팡질팡이네요....
애미 생각으로는 세밀화 보다는 실사가 더 유익하지 않을까 싶어 자꾸 실사가 멋진... 연두비에 꽂히는데...딸래미들은 실사 좋아하지 않는다는데에 선뜻 결정 못내리겟네요...맨날.. 무슨책이 좋냐고 묻고만 다니는.... 왕소심 애미지만..... 한번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