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나면첫째아이의 심리,행동들에 대해 여기저기서 듣기는 했는데
막상 울아이가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마음 아푸고,,,
지금 둘째 출산후 첫째아이 못지 않게
엄마,아빠도 혼동스럽고 심란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여~

지금 출산한지2주정도 되어 몸조리 중인데여~
시부모님들이 가까이 사셔 첫째를 자주 데리고 가서 재우곤 하십니다.
하루는 잘 놀다 이튼날 부턴 엄마를 찾았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오늘은 저녁에 시부모님을 따라 할머니 집에 갈꺼야라고 하며 먼저 나서는거예여~
엄마 아빠 안갈껀데도 혼자 갈래?그랬더니 그래도 간다며 할머니에게 엎혀서 집을 나서는데...
이게 무슨일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맘을 잘 읽어주지 못하는거 같아미안하기도 하고ㅜㅜ
남편은 저런행동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걱정합니다.

첫째가 안정된환경속에서잘 적응할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여~
같은 경험있으신오키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