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지금 20개월 반정도 되었어요.
그동안 양치질 하자고하면 예쁘게 누워서 입벌리고 있어서
제가 칫솔질 해주기가 아주 쉬웠답니다.
그런데 3주전쯤부터 자기가 혼자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더니
이젠 자기손으로 양치질 하는거 아니면 입도 안벌리네요.
혼자하는 양치질이 제대로 될리 만무하고
제가 해주려고 덤비면 완전 울고불고 전쟁통이 되버리니
임산부인 전 완전 기운 쪽 빠지고 화나구....ㅠㅠ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매일매일 양치질이 아닌 치약만 쪽쪽 먹고 있는듯한 울딸...
흑.... 왜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