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하세요.
반찬은 어떨걸 해 먹이는지여?
두돌전까지 소금을 넣지 말라고 해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아가가 점점 크면서 우리랑 같은 음식을 먹고 싶어해서 거의 아가만 따로 먹이려고 합니다.
......
울 아들은 반찬이든 밥이든 한가지만 먹으려고 해서..
따로 따로 먹이거나.
야채밥을 해주거나...
..
국에 말아서 먹이기도 합니다.
님들은 어떻게 먹이시는지?
반찬은 어떤 걸 해 먹이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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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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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소금이 무섭긴하지만... 간장이나 된장이 더 무섭지 않을까? 발효식품이어서 간이 더 세잖아요...
............그래서 가끔씩 우리가 먹는 된장찌개에 먹고픈 액션을 취할때는 조금씩 주기도 하지만... 내심 불안 불안합니다. 작은 행동들이 그리 좋지 않을거 같아서요...... -
핑크빛애교
전너무 무심한엄만가바여...ㅜㅜ
전아무거나다맥이는편이거든여..
그냥따로만들기 귀찮아서 어른들먹는음식(미역국,감자국,된장국,된장찌개등등...)이런거에
물타서 (쬐금싱거워지라구)그냥맥이거든여..
가끔제가먹구싶어서 짜장면시키면 짜장면두주구 라면두주구...김치두 그냥줘두 잘먹던데.. -
붕붕
저는 예전에 신랑이 죽집을 해서 신랑이 다 해줘서 고마웠는데 특히
검은깨죽 애들이 고소해서 잘먹드라구요.. -
난초
답변 감사합니다.
아가랑 같은 요리를 해서 같이 먹으면 그거 만큼 좋은것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아가도..\아꺼\
\엄마꺼\하면 그릇을 가리켜요... 혼자 먹을때는 꼭 \엄마꺼\하면 엄마도 같이 먹으라는 시늉을 합니다.
... 오늘은 잘 익은 토마토로 스파케티를 만들어 먹었어요..
넘 맛있게 먹는 걸 보니.. 넘 좋더라고요....
간을 하지 않고도 아가랑 을수 있는 다양한걸 알고 싶었어여... -
다연
글쎄요.. 간을 하지 않아서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이론적이여서 고집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을 하지 않은 것이 아가에게 좋으니깐.. 최대한 오래 오래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금을 먹지 않고 자라서..
울 아가는 맛나게 먹습니다. 간을 하지 않고 먹어 왔기에 그리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이 거의 다 간을 했고.... 같이 먹는 시간이 많다보니 먹는 기회가 생길 뿐입니다.
혼자 주면 또는 같은 음식을 같이 먹으면 참 맛나 -
동생몬
전 굴비를 매일매끼 기본으로일단주고요 계란후라이나 짐이랑 감자볶음도 잘먹고
멸치볶음도 바삭하게 해주니까 과자처럼 신기하게 잘먹더라구요 그리고 두돌전까지 간을안하고계시다니..
존경스러운데요? 전 이유식때도 약간씩은 간했는데.. 안먹으니까요 ㅠ
엄마가 노력해도 주위에서 안도와주는경우도 많아요 친정이나시댁가면 할머니들이 막 입어넣줘버리고 ㅠ -
해나
우와..다들 대단하시네요..전 직장맘이ㅏ 맨날 야채볶음이나 카레 뭐 이정도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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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저도 간 안하고 먹였는데 돌 지나면서 아예한달간 밥을 입에도 안된후 간을 해주네요 워낙 입이 짧아서....또 주위에 엄마들이랑 같이 품앗이 하면서 같이 음식 나눠먹다 보니 아기가 금방 간된 음식에 입맞이 들더라고요
식성좋은 애들은 뭘줘도 다 잘먹는데 입짧은 애들은 정말....전 매끼 반찬 바꿔 주고요...같은거 다음끼니에 안먹어요 ㅜㅜ 한끼에 5가지 이상반찬 올립니다5대 영양소만 맞추자 하죠 ㅜㅜ 한 반찬에 세숟가락 이상 먹어본적이 없지요 자기가 먹고 -
아이돌
저는 그냥 간해서 다 먹이는데.. 워낙 울아가 입맛이 장금이라서 아무거나 줘서는 잘 안먹어서 힘들어요.
저도 두돌 전까진 간을 강하게 안하려고 노력했지만...
싱거우면 확실히 맛이 없으니 잘 안 먹어요..
울 딸램 반찬은 계란, 두부, 호박, 시금치, 미역, 당근, 양파...
머 이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