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예 없어요 ㅠㅠ* 저두 애가 조용해야 잘 잘것 같아서, 엄청 조용히만 재우구 그랬나봐요;

저희집 아이가 저녁 먹고 책을 읽다가 졸리면 책을 여러 권 뽑아서 이불위에 눕자고 합니다. 누워서 읽고 싶대요. 근데 전 누워서 읽으면 넘 힘들고 팔 아프고 해서 싫은데, 아이는 원하네요. 책이 없는 곳에 가거나 쬐금만 읽고 억지로 재우려하면 책 읽어야 잠잘 수 있다고 징징거리네요.
둘 키우면서 초저녁 잠 많은 저로서는 넘 힘들어요. 둘이 서로 자기 쪽으로 책 돌리라고 난리 법석이구요.

저도 읽어주려고 열심히 하는데~ 이 녀석은 전혀 보지도 듣지도 않아요. ㅎㅎ

저두 한번도 없어요..고려해 봐야겠어요...

전 머리맡에 책 두고 읽어달라면 읽어줘요 책이랑 친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려고 그렇게 했는데 자기 전에 두어권 보다가 졸려하면 책 덮고 재우면 금방 잠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