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둘이랑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정말 갑갑해요.
육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첫째랑 둘째랑 밥먹이다보면 밥먹는 시간은 30분~1시간입니다.
식사를 꾸준히 못하고 띄엄띄엄 하다보니 입맛이 뚝! 떨어지구요.
요샌 밥먹기가 너무 싫어요.
결혼전부터 혼자 밥먹는거 너무 싫어햇는데 집에서 애만 키우다보니 밥을 혼자 먹게 되네요.
근데 울신랑 자기 밥먹고는 싹 일어나버립니다.
저는 이것저것 밥차리고 애들 챙기다 보면 늦게 먹게 되더라구요.
너무 짜증나요.
혼자 먹는 밥에 질렸다고 좀 앉아있으라고 해도 싫다네요.
울신랑 동갑인데 너무 화가나서 싸웠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거 화 안나세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에효.......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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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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뱐헀어
저도 거의 세끼를 혼자서 먹는답니다.
그나마 울아들이 있어서 그리 외롭지는 않네요~ -
솔로
ㅎㅎ 데이님 스트레스로 많이 지쳐 있으신 것 같아요^^.
혼자 먹는 밥 정말 맛 없죠...아이들 뒤치닥꺼리 하다보면 난 밥상에 앉아 밥 먹는 것도 힘들고...
신랑은 챙긴답시고 앉아서 먹으라고 했다가 된통 잔소리 듣고~~~~ㅋㅋ 이해합니다~~~~~~
\니가 한 번 해 볼래?\ ㅋㅋㅋ 전 그런답니다. 일체 말하지 말라고 딱 잘라 버리게 되죠~~ㅎㅎ.
폭발하거든요~~불난데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누군 조용히 앉아서 안 먹고픈줄 아나...c~~
ㅋㅋ 그리하 -
모두가람
다들~똑같군요ㅜ.ㅜ.....그래도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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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저도 동현사랑님처럼 신랑 퇴근이 늦어요.
그래서 주말 외에는 같이 밥 먹는 시간이 없답니다.
아침은 제가 일어나기 힘들면 거의 못 챙겨주거든요.
집에만 있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짜증나는 경우가 많죠.
근데 혼자 밥 먹는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건너 뛰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 키우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데이님께서 민감하시다기 보단 대부분의 엄마들이 겪는 일인 것 같아요. -
얀별
저도 주말부부에 애들 셋을 보니라 제시간에 밥먹은게 별로 없네요. 언제쯤 여유롭게 앉아서 신랑이랑 밥먹을때가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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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남자들은 참.... 여자맘을 몰라주는거 같아요...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닌데...
저도 29개월 6개월 이렇게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진짜 육아스트레스때문에 많이 지쳐요...
님..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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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랑 퇴근시간이 많이 늦어 거의 세끼를 혼자 먹어요.. 가끔 같이 먹을땐 자꾸 먼저 일어나길래 아들래미 밥이랑 숟갈 신랑 앞에 놔둬여^^ 자기 자식 굶기진 않을꺼 아니에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