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알파벳을 빼고는 영어에 전혀 노출이 안되셨으면 노부영 단행본 몇가지와 아이가 좋아할만한 전집을 들이셔도 되실거 같아요. 33개월이면..충분히 시작하셔도 된답니당..^^
글뿌리 영어는 제가 가지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럽구요. 헤밍은 아직 받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글뿌리와 헤밍은 조금 다른 성격의 전집같아요. 글뿌리는 생활동화내용측면의 영어전집이구요. 헤밍은 프뢰벨 마더구즈와 유사하면서..wordbook이 더 추가된 영어전집이라는 느낌

24개월인에 알파벳을 알아보나요? 울 아들은 26개월인데 한글도 아직...OTL

울 아들은 알파벳 노래는 할줄 알아요... 근데 머 영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ㅋㅋ 요즘 노부영에 제가 필이 꽂혀서 몇권 사들였어요 노래를 계속 틀어놓면 좀 흥겨운 멜로디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라 그런지 받아들이는데는 무한인것 같아요~ 부모의 책임이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저두 전집 고민중이랍니다...

전 영어는 전혀~~ 한글도 전혀~~ 가끔 내가 너무 무심한가 싶은데요. 어려서부터 아픈 녀석이라 건강에만 신경쓰이게 되더라구요. 영어는 그냥 노부영으로 들려주기만 할려구요. 한글은...서서히 떼겠죠 뭐

저도 영어는 전혀...한글도 전혀...말이 빠른 편이라 언제나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로 하려구 하는데 주위에서 다들 하시니 불안하기도 해요 아직은 책만 많이 읽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