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에 쓸려구 삶다가 실패했어요... 정말 약약불로 했는데 터지고.. 속다나오고..으...ㅠㅠ
줌마님 뭐가 문제였을까요?

달걀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어 상온에 두었다가 하면 덜 터져요

저도 해 봤는데요. 몇개 실패했어요. 일단은 도봉산댁님 말씀처럼 온도차를 극복 못한 것도 있는것 같구요. 또 몇개는 미세한 금이 가 있었던 것이 깨지더라구요.

전 냉장고에 있던거 물로깨끗이 씻은다음에 찌면 아무문제 없든데여 방금도 쪄먹었고요 은하수님 속이 다나오는건 계란이 싱싱하지 않기때문인걸로 알고있어요 싱싱한 계란은 찌면 노른자도 정가운데 있는데 싱싱하지 않은 계란은 속이 터지거나 노른자가 한쪽으로 기울기도 하고그래요

전 어제 고구마 쪘는데, 생각보다 빨리 익던데요...물론 계란처럼 터질 염려는 없으니. 도움이 안되시려나..

유치원에서 부활절 달걀..되도록이면 흰걸로 삶아오래서 흰걸로 사왔는데 갑자기 저수분으로 하고 싶어져서 했더니 약간 금은 간건 물에 넣고 삶아도 그정도는 되려니 하는데, 흰달걀이 부분적으로 누래져서 괜히 했다 후회를 했었답니다..^^

저도 성공했는데... 저는 사자마자 물로 씻어서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안터지고 아주 잘 됐답니다.
여기다 글도 올렸던거 같은데...

물은 약간 아주 한 두스푼 넣으시고 소금 넣으시고.. 그럼 잘 되던데... 다시 시도 해 보세요

친구집에 가니깐 그렇게 삶더라고요.

모두 감사해요. 실제로 삶아봤는데 금은 갔어도 터져나오진 않아 성공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