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팬에 감자 볶음...성공해서 바로 누릉지를 만들었는데...-.- 누릉지 때문에 바닥이 조금 눌러붙더니 결국 좀 타게 되었어요.
오키 글 찾아서 열심히 소다를 넣고 끓이고...다시 넣고 끓여 한 나절...두 나절...다시 사과껍질 넣고 끓이고...다시 사과껍질 끓여서 한나절...식초 넣어서 다시 끓이고...항상 물을 바로 버리지 않고 푹 담궈뒀어요...이렇게 일주일을 보냈어요.
그런뒤 아크릴 수세미로 닦아봤는데...절대...닦일 생각을 하지 않는거예요...더 이상한건 사과껍질과 식초의 영향인지
팬이 전체적으로 좀 누렇게 변했다는거 -.-
우선 탄 자국부터 지워보려고 해도 지지 않기에...결국 철 수세미로 탄자국 문질렀더니...지워지더라구요.
제가 한 방법의 문제점이 뭔가요?
신랑이 저를 보더니 물질의 노예가 되는거 같다고...제가 봐도 한심 스러워 보이구
철 수세미 없이 탄 팬 정말 회복가능한건가요?
댓글 4
2022-08-11 06:16:58
전 한 몇일 불려놨다가 나무주걱으로 밀어서 벗겨요. 그러면 스텐이 안벗겨지고 닦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