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은 제게 친구이자 정보 유출지 였습니다.
파주로 이사와 정말 암것도 몰라 우왕자왕 맨붕상태일때
오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네여
이젠 오키 카페는 친정 같은 존재가 되기도 했죠
그런데...
그런데..
오키에서 직거래 벼룩을 몇번 하고 완전 저.... 질렸네여
얼마전 집에서쓰던 기린쇼파를 벼룩하게 되었어요. 아이들 쇼파를 사서...
순식간에 줄이 쫘~~악
역쉬 발빠르신 오키님들 많더군요
그래서 쉽게 팔수 있다는 기분에 넘 좋았죠
근데 약속을 얼마나 안지키시던지...
꼭 살테니 기다려 달라길래 거의 일주일 이상 기다렸습니다.
직장맘같으시던데 바쁘신거 같아서 ...
근데 약속했던 날짜에 연락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내가 먼저 연락해서 바빠서 잊어버리셨냐고 했죠.
그때 까지도 저는 기다려 드려야한다. 그런맘이였어요
약속을 또... 말씀도 없이 ...
저 이런상처 받은적 있으니 약속 지키라는 통화도 했어요.
솔직히 그 분 너무 하셨습니다. 전화 번호까지 공개 하고싶어요.
이젠 그분과 어떠한 거래들도 하시지 말라고.....!!!
첨엔 그런데
그래봐야 같은 사람 될듯싶고
이렇게 하소연 해보내요.
싼거 벼룩한다고 넘들 약속 안지키시고 그러는데 사람 살면서 그러시면 진짜 안됩니다.
휴~~ 지금도 생각할수록 피가 거꾸로 솟네여
저같은 경험 있는분이 한둘 아니시란 얘길 주변에서 들었네여
오키을 친정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약속은 꼭 지키시라고 말씀 드리고프네여.
사정이 생겼으면 그렇다고 왜 미리 얘길 못하시나요??
암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은 그러시지 않으시길
이 카페가 이쁘게 성장해 가길 바래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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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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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별
상처받으셨겠어요...그분 참나쁘네요 그냥습관적으로 줄서본거 아닐까요 제발 그러지들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떤분들은 진심필요하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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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그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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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제말이요...계속온다 온다 미루면서 신경쓰이게하구 결국안오구 연락해두 씹구ㅡㅡ 즣은분들도 많구 몇몆별의별사람두 많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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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맞아요~저도 . . . 근데 이분 진짜 너무 하셨네요 , 진짜 속상 하셨겠어요 토닥토닥~
전 온다하면서 안나가고 애붙잡고 기다리는데 약속시간 다되어 안사겠다고 또는 지나서 안사겠다고 , 드림하고프다가도 요런저런분들 때문에 걍 아파트 앞에 내놔요 그럼 다른분들 알아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차라리 그게 편터라구요 -
우람늘
에공~많이 속상 하셨겠어요. 저는 오키에서 벼룩으로 싸고 좋은 물건 득템 많이 했네요. 직장다니는 맘으로 퇴근후 가지러가거나 휴일에 가지러 가곤 했어구요. 너무 속상해 마세요. ㅠㅠ
좋은 드림과 알뜰 벼룩하시는 오키님들께 약속은 정말 지켜주세요.
참고로 저는 사는 입장이랍니다.^^
속상한맘 달래시구요.안그러신분들도 많다는건 알아주세용^^; -
연자두
저도 최소한의예의는 지키자라는타입이라 벼룩하시거나그럼 최대한 하루안넘기고 약속지키는편이예요~~피치못할일이있으면 사정말하고 미루기는해도 펑크는 안내는데 ...조금만 상대방 입장 생각하면 편한걸 ...기분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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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저도 드림하다 그랬어요..고마운 마음은 있는건지..댓글은 많이 달려도 정작 약속잡고하면 갑을이 바뀌는 기분..뭐 갑을을 따질 관계는 아니지만 그만큼 기분이 나빴어요..드림하고 싶은 거 요즘은 아까워도 걍 버리고 말아요..어제도 협탁이랑 책장이랑 딱지붙여 버리는데 동네 아주머니가 본인 가져가시겠다드라구요..좋은분들도 많았어서 참 안타깝네요..근래 드림이 최악이었어서..이제 곧 나아짐 또 드림하겠죠..내꺼 주면서도 상처받을 줄은 몰랐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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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기분이 많이 상하신듯느껴져요
저는 아직 벼룩으로는 기분상했던적이없는데 이런글보면 나도 언젠가 당하지 싶어요.. -
큰모듬
요즘엔 약속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겉 같네요..
아공 속 상하셨겠어요^^토닥토닥 전 의외로 벼룩하믄서 죠은신 분들 만나 댓가 받는게 미안한적이 더 많았는데... 어쩌다 한명이 그분이셨나봐요^^너그럽게 이해하시궁 맘 푸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