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나 일반요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생선을 구을때 입니다.
고등어랑 갈치를 몇번 구워봤는데.. 그때 마다 껍질이 딱부터서...
살만 나중에 남고...
왜 생선가게 가면 갈치구이나 고등어 구이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나오잖아요..
매번 생선을 구을때마다 실패하니 지금 좌절릐 늪에...그리고 한가지 더 문제의 요리..
김치 부침이나 그런거는 잘되는데..왜 감자부침이나 감자볶음은 안돼는지...
저만 그러는 건지..
감자는 찬물에 좀 담구었다가 전분을 빼고 하는데도..
항상 누룽지처럼 밑에 달라붙더라고요...
이 두가지 음식만 하면 실패하니..지금 이 두가지 할때만 쓰는 코팅팬을 사야하나..
고민중...
저의 좌절의 해결점을 찾아주세요...
댓글 7
-
갤3
-
하예라
생선의 경우 불을 너무 약하게 하면 달라붙구요, 다 익기 전에 자꾸 뒤집으면 껍데기 홀라당 다 벗겨집니다. ㅎㅎ 그리고 감자볶음은 제 경우 보니 저수분마냥 아주 약불에 하셔야 하구요, 불조절과 예열,,, 이게 생명입니다. 좌절 마시고 칠전팔기,,꼭 성공하셔요.
-
햇햇
저도 매일 실패했었는데요...며칠전에 고등어 구울때 살짝잊어먹었다가 열어서 뒤집었는데 정말 맛있게 익었어요.
생물은 아니고 간고등어 였는데 껍질없는쪽 먼저 익히고...거의 윗면까지 익을정도로 익힌다음에 뒤집으니까 깔끔한것 같아요.. 맛도 있고...원래 고기도 윗면 까지 익은정도에서 한번만 뒤집어야 맛있다고 하잖아요.. -
바론
음.. 내일 다시 갈치를 구워봐야 겠네요.. 언젠가 달라 붙지 않는 날이 오겠죠...ㅋㅋㅋ
-
사자자리
저두 스텐 도전 2일째인데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의 대가
-
스콜피온
고등어 구우실때도 기름 꼭 두르세요..그리고 절대 뒤적거리지 마시고요.
-
하루키
이미 답변을 잘 해주셨지만, 온도가 맞아야 하고, 익기 전에 절대 뒤적거리지 않아야 한답니다.
글을 질문방으로 옮길게요~
감자볶음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제 경우 센불로 2분 예열, 2분 식히고 기름조금 넣고 생선을 넣거든요.
그리고 다시 중불로 불조절하는데 보통 한면에 10분정도 구워요.
하나도 안 달라붙걸랑요.
만약 달라붙는다면 불이 넘 세거나 아니면 덜 익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생선은 이면수, 조기, 삼치, 고등어, 옥돔 이렇게만 구워봤는데 하나도 안 달라붙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