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스텐프라이팬 갖고 싶었는데.. 모 요리장님들이 프라이팬 길들이는법을 쓴것을 봐서 엄두가 않나서 몸사리다가 우연히 이 오키를 알게되서 왔어요~~기념으로 어제 마트에 가서 3만얼마짜리 전골냄비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계란후라이가 초보가 의외로 잘 된다 하셔서 해봤는데,. 좀 붙더라구요...^^;;
참 질문은 이게 아니구요..
제가 결혼할때 대부분의 혼수는 그냥 엄마가 알어서 사오셨는데..(제가 그때 바뻐서..)
이 노인네가(7년전 당시 60대초중반) 남대문에서 휘슬러처럼 좋은솥이라는말에 wmf 압력솥을 사오셨는데.. (저도 그땐 듣도 보도 못한...) 얼마에 샀는지도 말씀 안해서 모름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마구 험하게 써서 지금 상태가 말씀이 아니네요.. 바깥에 붙은 비닐스티커는 태워서 오그러붙어있구요..
진짜 질문...
근데 요 솥이 (퍼팩트M이라고 하는데요) 손잡이까지 모두 스텐인데..
쓰다보니 open과 cook방향이 반대네요.. 몇번쓰고 보니 그래서 바꾸지도 못하고.. 에이 남대문이라 불량 팔었구나 했는데..
설명 읽어보니 그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가운데 동그라미가 밑부분의 잠금장치와 만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맞게 붙어있는거구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어디 물어보기도 그렇고...
인터넷에 찾아봐도 이모델은 오래되서 그런지 안보이고..
이거 불량인가요? 불량이면 이게 물 건너와서 남대문에서 팔릴수있는건가...
아니면 원래 이런건가..
아니면... 이녀석은 짜가인가...(제가 보기엔 짜가같진 않지만...)
아시는분 없나요?
음... 역시 불량품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