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뎅라이프에 익숙해져가는 중입니다.
스뎅을 사기전 이곳에서 워낙 교육을 잘 받고 구입한 터라
아직 계란프라이, 각종 전, 부침개, 생선구이등등 달라붙지 않고 잘 요리하고 있지요.
나름 스뎅에 만족하며 이들을 잘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야채볶음밥 , 오뎅볶음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 중오뎅볶음이 어려워요.
저는 오뎅을 뜨거운물에 한 번 데쳐주고볶는데,
표면이 살짝 불어난 오뎅은 예열된 프라이팬에서 여지없이 붙어버리고 맙니다.
기름양을 늘려주자니 넘 느끼해지구요..
야채 볶음밥도 고슬고슬한 것이 좋은데
기름을 추가하지 않으면, 뭉게진 볶음밥이 됩니다.
김치 볶음밥은 그런대로 괜찮구요.
밥을 좀 되게해서도 볶아보았지만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통삼중 냄비세트를 쓰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된 걸까요?
적은 기름을 쓰고도 위의 두가지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댓글 7
-
바라
-
헛소동
저두 아직 오뎅볶음은 해보지않았어요 용기를 갖구 내일해볼려구요 들기름으로 해볼까 생각하고있어요 무쇠팬쓰고있는데 계란후라이 들기름으로했을땐 신기하게도 잘됬거든요
-
비치
들기름으로 하면 스뎅팬에서도 하나도 안 눌어붙어요.
볶으실 때 넣어보세요. -
에드가
충분한 예열이 안된상태가 아닐까 싶은 느낌인데요~ ^^ 저도 오뎅 데쳐주고 볶지만 붙은적 한번도 없는데...볶음밥도 고슬고슬....잘 됩니다...다만..나중에 밑바닥에 약간 누룽지처럼 형성되긴 하지만..(식당에선 그거 긁어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집에선 팬 다칠까봐 그냥...적당히~ ^^) 예열과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담번에는 성공하실듯~
-
권애교
전 오뎅볶을때 앙파를 꼭 넣습니다. 그리고 양파먼저 볶은 후 오뎅을 넣으면 양파에서 물이 나와 오뎅은 거의 안붙어요..참고로 들기름을 사용합니다..들기름은 조금 넉넉히 먹어도 몸에 좋다는 핑계하에...
-
에가득
감사합니다..역시 예열 문제인가요? 들기름으로 볶는 오뎅볶음도 생각해 봐야겠네요..ㅎ
-
별
들기름과 양파가 비법이군요~
동감입니다. 오뎅 어렵습니다. 오늘 볶음밥 저도 실패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