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쇠그릴팬이 오븐에 들어가지않아서 오븐에서 좀 익혀서 가스렌지위의 그릴팬으로 옮깁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사이즈 전기오븐이 사이즈 맞는 팬이 드물어서요..

꼭 가스레인지에 구워야 할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냥 손이 가는대로, 요리사 맘대로겠지요.^^
저도 아직까지는 오븐에 굽고 있는데 아래 주모님 글을 보니까 그릴팬에도 구워보고 싶네요.

저도 이쁜감자님과 같은이유때문에 그릴팬 사용해요..^^
다만 전 그릴팬에 먼저 겉을 익히고 오븐으로 옮겨서 살짝 더 익히네요..^-^
그릴자국이 있으면 더 맛나 보이기도 하구요..^^
윙스님 말씀이 정답~!! 요리사 맘대로~!! ^-^

오븐이 없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저처럼

제가 아는 짧은 상식으로는여~~우리가 고기먹을때 숯불에 직화로 궈먹는게 더 맛있듯이 고기를 열에 바로 구우면 바로 겉이 익어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더 맛있다더군여~ 볶음밥 할때도 불이 밥알을 순간적으로 익혀 코팅시켜버려 꼬들꼬들하니 맛있게 되는 거래요~~ 어쨋든 무쇠에 부침개 해도 바싹한게 맛있구요~

꼭 가스렌지에 구워야 하는 이유는 없지만 전 덩어리 고기로 스테이크 할 때는 팬으로 익힐 수가 없으니 팬에다 굽다가 오븐에다가 굽는데요. 잘라진 고기로 할 때는 가스레인지로 팬에 굽는답니다. 오븐에 굽는 게 시간이 좀 더 걸려서 잘라진 고기 굽기에는 오븐 보다 직접 팬이 더 나은 거 같아요. 길게 구우면 육즙이 빠져 나와서 아무래도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구요.

오븐에 하면 아무래도 육즙이 빠져나오는 걸 막을 수가 없어요. 고온에 구우면 곧 말라붙어서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나오긴 하더군요. 바비큐나 기타 직화로 구워서 겉면부터 익는것만 못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