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수세미를 쓰신다면 수세미 자체가 연마제 역할을 해서
검은 때(연마된 미세한 스텐이겠죠)가 계속 나오게 됩니다.
(멀쩡한 냄비를 긁어서 그 가루를 먹게되는 셈이거든요. )

첫세척이든 사용중 세척이든, 과잉세척은 하지 마세요.
벅벅 닦을 것도 없는데 너무 강한 세제나 수세미도 쓰지 마시고요.
부드러운 스폰지나 수세미면 충분합니다.

간혹 태웠거나 할 때에만 선택적/제한적으로 강한 수세미와 세정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거든요.
지나치게 열심

참고로.....

하도 검은 때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서 의아하던 차에(전 경험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 많은 제품을 접하면서도)
제가 최근 싸구려 중의 싸구려(1000원짜리 뭐 인도산 그런 것들이요) 제품들을 사서 첫세척을 해 보았는데요.
딱 한 번의 정확한 첫세척으로 검은 때(공장에서 묻어나온 연마제)가 완벽히 닦여나가는 것을 경험했답니다.
첫세척으로 세제거품이 진한회색으로 변하는 걸 처음 봤는데
한 번 헹구어내고 혹시나 해서 다시 세제로 세척하니 아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수세미는 거친거 사용안했구요, 처음부터 뚜껑테두리 등에서 검은게 손에 묻어나와 좀더 닦기는 했어요. 손에 검은색 물감 같은 걸 칠한 것 같이 나와요. 전에 산 찜통은 괜찮았는데.. 정말 모르겠다니까요. ㅠㅠ 점점 나아질려나요?! 저는 스텐볼을 다이소(인도산이였어요)에서 구입한게 있는데 세척시 괜찮았는데요, 하나는 뒷쪽 테두리에 녹이 슬더라고요... 작은 볼은 괜찮은데...

검은 색 물감.....같은 느낌이라면 저도 잘 모르겠네요.
검은 때(연마제)가 닦으면 나오지만 육안으로 잘 보이지는 않는데......
뭔가 이물질이 묻은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직접 볼 수가 없으니......

저도 첫 세척 후에 뚜껑 테두리와 스팀홀에서 검은 때가 계속 묻어 나오는 일이 있었어요.
소다가루를 묻혀서 닦아 보고 그래도 안 되면 치약으로 문질렀어요. 그러면 깨끗해 지더라구요.

앵두네님 말씀처럼 해볼게요. 두분 모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