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쯤에에 한 동안 보리차에 감잎(잎제품. 시댁에서 직접 제조한 것)을 섞어서 식수로 스텐 주전자에 끓여서 먹었는데, 그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요...;;. 아직 그 주전자 집에 있는데 속이 멀쩡합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진 거 아닐까요??^^;;
마침 녹날때가 다가온 주전자가 이번 일을 기화로 삼아서^^;;
허접심증추리였습니다.

저는 항상 스텐 주전자에 해먹는데도 괜찮던데..
이건 다른말인데요..^^
스텐엔 감잎아 우리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감잎차는 유리에 우려 먹으라고..감잎차 포장에 써있던데..
그래도 전 그냥 스텐에 해먹지민..^^

주전자에 조금 남아있는상태였어요바닥에물이랑 감잎이 깔린 상태..
오늘 한번 다시 해보려구요 또 생기나 안생기나...

혹시 녹이 아니라 요새 습하고 날씨가 요상해서 생긴 곰팡이 같은 거 아닌가요. 전 보리차 비슷한 시기에 끓여 냉장고 넣고 바닥에 남은 거에서 그런게 있더군요.

곰팡이 같지는 않았구요 살짝 녹이 난거 같았어요 .그래서 어제 다시 한번 비슷한 조건으로 스텐주전자와 스텐컵.그릇에 똑같이 넣어뒀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떄는 감잎차를 굉장히 진하게 오래 끓였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연하게 끓였네요
내일쯤 결과 보고 다시 진하게 끓여서 해보렵니다^^

연하게 끓인거에도 두어개 반응이 있네요 다시 진하게 끓인거에 담아두고 보는중이에요
이게 녹이라는게 밝혀지면 어디다가 물어봐야 할까요?
포스코?감잎차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