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텐체는 쓰고 들러붙기 전에 바로바로 씻지 않으면 닦기가 힘들어요. 저의 경우는 그래서 일단 바로바로 씻는데요. 물을 세게 틀어놓고 헹구면 왠간한건 거의 다 떨어지던데요..정 안떨어지는게 있는 경우 스텐수세미로 문질렀답니다..근데 여기오키에서 보니 스텐냄비를 스텐수세미로 닦으면 안된다고 되어 있어서, 스텐체도 안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야채닦는솔로 닦구요 가끔 소다 넣고 푹~ 삶아서 칫솔로 샤샥 닦아줘요. 그럼 반짝반짝~~

체는 아기별꽃님 말씀처럼 사용하고 바로 닦지 않으면 달라 붙어서
사용후 물 세게 틀고 거의 제거된후
눈으로 확인하고 남아 있는 부분은
거친 솔(운동화빠는거)로 체를 물에 담그고 쏙쏙 닦아내요

쭈니님처럼 소다 넣고는 게을러서 아직 안해봤어요

하하하!! 어제 제가 바로 몇년 묵은 스텐체 새걸로 만들었다는거 아닙니까?
한 5년 넘게 썼던것 같은데.. 주로 멸치 국물 내고 멸치다시마 건져내는 용도로 썼더니
기름때가 얼마나 쪄들었는지.. 포기하고 올스뎅으로 하나 장만하려고 벼르던차에.
아참... 소다!! 싶어서 소다 한주먹넣고 한 10분정도 끓인다음 칫솔이랑 이쑤시게 이용해서
닦았더니.. 헐~~~ 완존 새것처럼 깨끗해지더군요.
정말 놀랐답니다.
님도 해보세요~~

중전님 말씀처럼 큰솥에 소다 넉넉히 풀고 팍팍 삶아보세요. 새거됩니다.
그거 알고 난후에 스텐바구니랑 체 몇개 더 샀습니다. 사용하는데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플라스틱 바구니는 하나씩 버리고있구요.

소다에 푹 삶으셔서...
테두리 홈이 파인 쪽을 아래로 향하게 들고 싱크대에 탁탁 내려쳐 보세요... 굳이 솔 등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놀라 자빠질 만큼 거시기한 때들이 떨어져 나옵니다. ㅎㅎㅎ 저희 집 것만 그런걸지도...

저도 씻을때마다 깨끗하게 안씻어져서 고민이엇는데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