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형부가 대장암3기신대
수술후 항암을 13차를 해야된대요...
짐 6차받고 응급으로 병원에 입원햇어요
구내염과 체력저하로
서 잇을 힘도 없으셔서요
근데 형부가 헛소리도 하고.욕도 하신대요
원래 욕같은 거 안하시는분이거덩요
겁이 나요
올해환갑이신대....
첨발견시 3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단계엿대요
개복안하고 복강경으로 한걸로 알고잇는데...
5차부터는 항암후 밥맛도 없고 많이 힘들어하셧는데
눈물나고 겁나고...
간호하는 언니도 너무 힘들어하고....
원래 항암을 연속으로 쭉쭉하나요??
담주 어머님 암수술에....
형부까지 이러니 종일 우울하고 힘드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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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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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섬망증세??ㅠ.ㅠ
저야 떨어져잇지만...곁을 지키는 언니가 마니 고통스러워 하니 넘 슬퍼요 -
다은
흐~말만 들어도 맘아파요 ㅠ 검사해서 수치보고 하세요 .. 겪어보진 않았지만 그고통은 말로 설명이 안된데요 ! 저희엄마 옆에서 봤을땐요 ㅠ 정상세포까지 다죽이니까요 ! 잘먹어야 되지만 .. 무슨맛인지 모르실꺼에요 .그고통 에혀 병없는 세상에서 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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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네 말씀감사합니다...저도 아픈게 젤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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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입맛이 아주 망가진다고 생각하심 맞을거 같아요~
넘 힘들땐 2주정도 항암을 연기하기도 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항암이 너무 힘들어요. 항암시기엔 암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 뭐라도 넘어가는걸 드시도록 해야해요. 그 양이 적더라도 조금씩이라도...또 캔으로된 영양식도 이용해보시고...
참, 구내염은 부작용 중에 하나인데 열심히 가글하는 수 밖에 없어요...생기기전에 자주!
참, 저흰 비타민요법을 항암중간에 했어요.
비급여라 비싸지만, 실비보험이 있다면 해 보 -
라와
님 글보기전까지 겁이 정말 마니 낫엇는데...님글을 읽어보니 안정이 되네요...꼭 이겨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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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저도 아버지 옆에서 지켜봐서 그 마음 다 알아요~~ㅠ 항암후에 오는 부작용은 말로 다 못하죠~살빠지는건 기본이구 입맛이 없어 아예 넘기시질 못하더라구요 고비를 잘 넘기고 체력회복이 우선이니 묽은 죽이나 장어곰탕 넘길 수 있는 걸로 조금씩 자주 드시구요 아무쪼록 빨리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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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멋있었다
항암은 연속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주기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한달에 한번씩 10차 하시는 분도 봤고 일주일 연속 항암방사선 같이 하고 이주는 방사선만 연속하고 또 일주일은 항암만 연속하는 분도 봤어요.사람마다 부작용이 천차만별이래요. 항암 할땐 무조건 잘 드시고 체력이 뒷받침 해야 한대요. 고기든뭐든 드시고 싶다는거 위주로 잘 드시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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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
항암 치료 1회하는데 비용이 얼마정도 나오죠 장모님께서 금일 시작했는데
항암도 부작용이 개인마다 천차만별이에요. 항암으로 몸이 힘드셔서 섬망증세가 오신거같네요.헛소리에 욕까지하신다니말이에요.. 입원해서 계신다니 의료진들이 조치를 취해주겠지만 가족분들이 힘드셔서 어째요..ㅜㅜ
항암할땐 뭐든 다 잘먹어야하는데 구내염이 심하시니 휴... 환자분이 기력을 찾으셔서 회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