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친정 엄마가오래전에 발목이 접질르셨는데 그냥살짝삐진거겠지하며 파스만붙이고 사시다가 2ㅡ3년전에 병원가니 부러진상태에서 뼈가붙었다하더라구요.ㅠ그래서 옆복상뼈가 바닥에닿을정도로 옆으로 딛고 걸으시는데 매번아프다고하시고.어찌해드릴길이없었는데 별다른 해결책은없고.발목을자르고 의족을하는수밖에없다고하드라구요.ㅠ
근데저희엄마는몸이약하셔가지고.늘약을달고사시거든요..얼마전 옆집 이모님한테들은이야기론.발이섞어 들어가고있다고하드라구요.ㅠ 엄마한데 그런거냐며 다시물어보고싶은데 용기가나지않네요 괜히무섭기두하고요.집에가면.혼자몰래 부항뜨시고 보여주지않아서 심각한건지몰랐는데..마음이아파요
의족해보신분이나 옆에서보신분있어요?
고통은얼마나?표현이안되겠지만 .얼마나아플까요?
비용은 어떨까요?
자식이라고있지만서도 ..살기바빠서 챙겨드리지못한 미안함이 마음이아프네요..ㅡㅜ
아시는분 말좀해주세요 부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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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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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그래두할려면 서울큰병원에가야할텐데 상담하기두 쉽지않네요 ㅠ무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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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
도숨되는답글못드려죄송해요...너무 고통스러우실 어무니생각하니 제가슴도 아리네요ㅜㅜ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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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저두 그소리듣고 맘이계속쓰이네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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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의족하시면 힘드신점두 많아요. 제가 정형외과에서 일했는데 무릎의족하신분 몇분 계셨는데 몇년동안 계속 소독하러 다니시느라 고생하시드라구요. 의족 닫는 부위가 쓸려서 까지구 염증생겨서 긁어내구 옆에서 보면 참힘들어보이셨어요~~어머님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니 꼭모시고가셔서 진찰 상담 받아보세요~~저희친정엄마두 나이젊으신데 농사일을 많이하셔서 요즘 한쪽다리를 저시는데 너무맘이아프드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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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그렇초?하시는것두 안하시는것두 힘든건아는데.ㅇ.참.엄마도 겁이나시는지 안한다고만하시니.ㅇ몸이약해자꾸 권하기두미안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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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엄청 무서우실거에요 다리를 절단한다는게 정신적충격이 크실수도 있구요. 하셔서 정말편하게 사신다는 보장두없으니깐요 . 검사잘받아보시구 좋은결과있기를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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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아효...넘마음 아프네요ㅠㅠ 힘내시란말밖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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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질
감사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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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제가 예전에 같이 외국에서 공부하던 오빠가 한국으로 귀국한 뒤 빗길에서 교통사고 나서 다리 두쪽 절단햇어요...한 쪽은 무릎 위 나머진 무릎아래..ㅜ.ㅜ 두개 의족하는데 1억 들었대요..한쪽에 5천씩이라더군요...생일날 외국에서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 죄다 일 생겨 저만 케익 들고 제 친구들이라도 모아서 병원 가서 축하해줬더니.조용히 제게 말하더군요...죽을려고 3번 시도했었다고...회사 생활은 할 수 없어서 병원에서 다시 공부해서 공무원 합격했어요..
어떻해요 ㅠ 맘이 아프네요 ㅠ 의사 전문의랑 상담 잘 해 보세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