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은 정보를 가지고 막상 스텐으로 바꾸려고 하니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잘 쓸 수 있을지 없을지 해보고 결정을 하자..싶어
이**에서 22천원 하는 팬 하나 사들고 와서는 일단 자신없는 계란후라이 건너 뛰고
저녁 메뉴인 마파두부를 해봤답니다.
마늘 볶을 때 살짝 눌러 붙은거 말고는 무난하게 성공을 했지요~
(볶는거 보다는 끓이는 음식에 가까웠으니..ㅡ,.ㅡ)
오늘 아침 팬케익을 무사히 구운거 보고 자신감을 가졌습니다..ㅎㅎㅎ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하다보니 궁금한 것이 생겼어요.
겁나서 약하게약하게..불은 조절해서 하긴 했는데
센불에 살짝 볶아야 하는 고기류의 경우는 어떻게 불 조절을 하시는지요.
어느정도의 노하우가 생기면 센불에서도 조리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경험상 가능한 높은 온도(적절한 표현이 된건지..)로도 단시간 조리가 될까요?
소고기의 경우는 오래 조리하면 질겨지고 맛이 없어져
강한 불에 단시간 조리하는데 스텐팬으로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내용전달이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네요..^_^;
2022-04-29 13:26:15
당연히 가능합니다.저도 스텐팬 쓴지 얼마 안되었지만 저는 아직 윅이 없어서 후라이팬에 볶음, 조림 , 무슨 음식이든 다 합니다. 요즈음은 후라이팬에 스테이크를 해 먹고 있는데 있는데 물론 불은 세게 하고요. 괜히 걱정이 앞서서 그렇지 조금 쓰시다 보면 잘 적응이 되실거에요. 맛 있는거 많이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