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브라반티아 스텐레스 주방저울을 샀는데요.
3kg까지 잴 수 있고 1g단위로 재는 디지털형입니다.
근데 아무리 평평한 곳에 놓고 무게를 재도 1g단위의 숫자가 자꾸 바뀝니다...
1,2g정도 왔다갔다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동안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5,6g까지도 바뀝니다...
혹시나 싶어 아무것도 놓지 않고 0에 맞추어놓았는데, 0에도 맞추어지지 않고 계속 바뀝니다.
정신없이 자꾸 바뀌는건 아니구요, 1,2초에 한번씩 주로 1,2,3g정도가 계속 바뀝니다.
이러니 제과제빵을 우찌할지...
구입한 곳에 문의하니 재는 단위가 2,3g단위로 큰것들은 그러지 않는데, 1g단위로 재는 디지털은 민감하기 때문에 자꾸 변한다고 원래 그렇다고 하는데 맞나요?? 이 저울은 oz단위도 잴 수 있는데 확실히 온즈단위는 0에 딱 맞추어지고 무게를 재도 변하지 않게 딱 고정적으로 재집니다.
이거 불량아닌가요????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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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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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전 타니타 쓰는데 그런적이 없어요;;
수평조절이 잘 안된건 아닐까요?? -
개미
저희집 싱크대가 대리석이라 수평은 잘 맞는것 같아요..이상하다 싶어 마룻바닥 평평한 데서도 해보고 아기놀이매트위에서도 해봤는데, 계속 움직이더라구요..으이구..기왕 사는거 좋은 거 산다고 7만원가까이 주고 샀는데..ㅠ.ㅠ
타니타거 평이 좋은데 스텐으로 된거 사고 싶어 브라반티아로 샀더니만...우째여...ㅠ.ㅠ -
핑크펄
저희 집 꺼는 컨벡스오븐 살때 사은품으로 준 디지털 저울인데 똑같이 3킬로 까지 잴수 있는건데 그렇게 눈금이 왔다갔다 하지는 않아요 계량할떄 1그람 정도는 조금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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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큰
전 이케아거 쓰는데....아직 그런적 없었어요. 타니타 사려다가 원형 스텐이 맘에 들어 디자인만 보고 산것이긴 하지만 다행히 그런적 없네요. 1그람정도? 저도 그 정도만 움직이다가 금방 잡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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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은지
저도 타니타 쓰는데 그런 현상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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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1g 단위 저울들이 예민해서 원래 그래요~그런거는 a/s두 안되거든요~역시 저울은 탄탄한 일제 카스 저울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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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맨
글쿤요...설명서엔 3분 안쓰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돼있는데, g단위 숫자가 계속 바뀌어서 그런가 한 10분있으니까 꺼지더라구요. 그래서 구입처에 다시 문의하니 정 이상하면 택배로 보내라고, A/S나 교환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타니타살껄 그랬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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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몸체가 스텐은 아니지만 타니타 전자저울 쓰는데 그런 현상 없이 잘 되던데요..ㅎㅎ
제것도 그래요. 흔들림이 심하죠. 더구나 제거는 싸구려 전자저울이라...
정말 좋은거가 아닌이상 흔들리구요. 그래서 전 소금이나 이스트는 주로 계량스푼 이용하구요.
만약 g을 이용해야 한다면 던지듯이 넣어 보세요. 그럼 눈금이 잘 안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