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갈치 두토막 그림같이 구웠습니다 (자랑질^^)
생선은 예열을 좀 더 높은 온도까지 기름 둘렀을때 연기가 살짝 나도록 충분한 시간과 온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예열이 잘되야 뒤집었을 때도 팬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들러 붙지 않습니다
스텐팬 쓸때마다 느끼는 건데 서두르면 항상 실패해요
내게 필요한건 뭐...... 여유^**^

저도 생선 구울때면 긴장됩니다. 저는 전분+밀가루 아님 전분+부침가루 섞어서 옷 입혀서 굽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혀 익혀여..안그럼 오래 익혀야 하구 튀겨지게 되기 때문에.. 거의 구이와 찜 중간 형태로 먹습니다. 바싹한게 맛은 더 있지만 아무래도 전분이 튀겨진다는것은 별루 안좋을꺼 같아서요. 애기도 먹일려면 바싹한거 보단 부드럽게 할려구용.. 생선이 젤로 어렵긴 하구요. 팬 가장자리 노랗게 물드는게 싫어서 가끔 무쇠팬에다 하기도 합니다. 무쇠팬이

저두 생선은 넘넘 어려워요.
쉽게 해피콜쓰다가 스텐팬으로 할려니 기름이 사방으로 튀는것도 같구...
그나마 가자미는 성공했는데 팬은 갈색으로 물들고...
생선굽기 넘 힘들어요

저는 물방을을 튕겨서 또르르 구를때까지 예열하고 약불로 바꾼다음 기름 살짝만두르고 뚜껑덮고 익혀요. 그리고 고등어는 갈치나 조기보다 기름적게 두르고(고등어는자체에 기름이 많아서요) 뼈가있는쪽부터 구워요.
조기는 해동하지 않은상태에서 바로 팬에 넣고 뚜껑덮고 익힌답니다.그럼아주 맛나게 익는답니다^^

물기가 있어서 그런지 생선은 중간불에서 처음 넣어 익히다가 약불로 하는게 좋더라구요.

아웅.. 스텐팬 예민해요ㅋ
성공할지 실패할지 조마조마해서 평소엔 스텐팬 쓰고 손님올땐 안심하고 코팅팬써요ㅡㅡ

저도 초반에 그랬지만 예열 잘 하면 정말 맛있게 구워지던데요 기름 안 넣고,,10분 간단예열법 하면 실패가 없는 듯,,전 뚜껑을 덮고 1분간 있으면 잘 떨어 지더라구요 불 끈 뒤 알려 주신 대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코팅팬에 구울때보다
부드럽고 맛나던데요...
실패를 두려워 안고 부드러운 맛 생각하면서 계속 스텐팬에 굽습니다..

조기는 구우면 그런대로 성공인데 고등어 가자미 거의 다 부숴집니다.. 흑...
예열도 열심히했는데.. 그다음이 문제일까요.. 뭐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