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앞서가시네요 맘 편히 가지세요 3년넘게 따로 사셨음 부모님들도 그게 편해요 시댁 시부모라고 경제적 여유 없더라도 의지 안하시는분들있고요 돈많아서 대리고 살려는 시부모도 있어요 정말 경제적 어려움이면 생활비 보태시면 되고요 친정있고 시부 있는 제가 생각하기엔 같이 살고 맞벌이 해도 솔직히 손주바주시는 어른들이 더 써요

저희도 없는건 똑같아서ㅠㅠ
외벌이로 살기힘든세상이잖아요ㅠㅠ

괜한 걱정이었음 좋겠어요~

저희 시부모님 자영업 하시고...요새 장사 안된다고 많이 하시고...가게 정리하고 싶어하시지만
절대 같이 살 생각은 없어 보이시던데요~
맘 편히 가지세요

감사해요~
자꾸 눈에 훤히 보이는듯해서요~

근데 합치자는말씀은 않하셨잖아요ㅠ
전 시댁갈때마다 아버님 항상하시는 말씀 파주로 가야하는데 평수큰거알아보라며 갈이살까? 하면서 웃으면서그러시는데 미칠꺼같아요 그러나 전 늘 요즘은 딸이최고래요 시누네가 더편하실꺼예요 ㅠ말하지만 조만간 파주오신다할꺼같아요ㅠㅠ

님 부모님은 벌써 대놓고 얘기하셨네요ㅠㅠ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3년 합가했다가 다시 분가했어요.

불안해요ㅋ

같이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ㅜㅜ살다보면 지혜롭게 헤쳐나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그냥 나를 내려놓고 그들에게 맞추며 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그러면 정작 본인은 미치는거죠ㅠㅠ이런 글 볼때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은데 없는게 슬프네요....

나를 내려놓고
나를 내려놓고
나를 내려놓고
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