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키 초보 회원인데요ㅜㅜㅋ
일주일 전에 포장이사를 했거든요;;
근데이사해주는 분들이식기를 담아서 옮기는데 어찌나 비위생적으로해줬는지
원래는 깨끗했던 그릇들에 더러운 게 묻고 먼지가 많이 껴있더라구요ㅜㅜ
찜찜하기두 하고 그래서 이참에 한번 살균소독하려고 냄비에 넣고 한 일이십분씩 팔팔 끓는 물에 삶아줬어요
플라스틱은 말구 도자기랑 스텐류만요
근데생각해보니까 수저,젓가락 들도 올스텐이 아니라 손잡이 부분이 흰색 등 색깔 안료(마치 페인트 같은;;)로 염색,무늬 된 거였어요ㅜㅜ
게다가 도자기들도 죄다 색깔이 화려한 거였구요ㅜㅜ
근데 이것들을 다 몇십분씩을 팔팔 끓는 물에 끓였으니ㅜㅜ 환경호르몬이 정말 많이 나왔을 꺼 같아요ㅜㅜ
스텐이나 도자기면 다 끓여도 환경호르몬이 안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색깔 화려한 도자기나 염색된 스텐은아니라구 하더라구요ㅜ 바보같이 왜 몰랐을까;;
무지 찜찜했지만 그많은 식기들을 다 바꾸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어쩔수 없이 지금까지 일주일정도 그냥그 그릇들이랑수저,젓가락 등을 썼거든요ㅜ
근데 일주일 정도 썼는데 아직도 환경호르몬이 남아있을까 궁금하네요;;ㅜ
만약 그렇다면 무리해서라도 다 바꿔야할 거 같아요ㅜ 계속 먹느니ㅜㅋㅋㅋ
새로 사야될지 아님 계속 써야될지 고민되네요;;ㅋ 어떡해야되죠?ㅜㅜ;;;;;ㅋ
글구 정말 궁금한건데ㅜ 식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했을 때물로 씻으면환경호르몬이 씻겨져 내려가거나 제거 되나요? 아님 남아있나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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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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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화한
그런문제도 있군요.. 저도 함 자세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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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괜찮을거 같아요 환경호르몬은요 식기랑 음식을 함께 끓일때나 플라스틱 용기에 기름같은것을 넣어뒀을때 나오는거거든요 도자기류나 스텐이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부분과 함께 음식을 끓였고 그 음식을 먹었다면 문제가 되지만 세척하신거잖아요 괜찮은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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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
설마 그 끓인 물 드신거 아니죠? ^^
괘안아요. 너무 많은 걱정은 오히려 더 많은 해로움을...
플라스틱도 높은 온도뿐만 아니라 상온에서도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연구가 있어요.
어디 플라스틱 all 추방하겠어요? 마트만 가도 비닐에다가 야채 사와야하는데요. ^^
농약두 씻어 먹는 우린데 환경 호르몬쯤이야 당근 씻어 먹을수 있어요 ^^ -
연분홍
저도 도자기손잡이 수저를 스텐들과 함께 끓인적 있는데 환경호르몬은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열받고 나온뒤에 그 도자기부분이 조그만 충격에도 넘 쉽게 깨져버린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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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
아 모두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앞으론 주의해야겠어요ㅜㅋㅋ
도자기라면 그래도 괜찮지않을까요? 넘 염려마시고, 잊으셔요 글구 저도 이사를 앞두고있는데 식기류나 속옷류 등등 남의손 찝찝한 물건들 미리 싸둬야하나...고민이네요 울남편 들으면 시덥잖은 깔끔떤다...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