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가슴통증으로 응급실에 가셨는데
처음 진단은 나트륨부족이라 나트륨 공급받으셨고
폐에 혹이 있는거 같다며 다른검사 진행해보자 하여
1차로 CT 촬영 진행했는데 촬영기사가 90프로 암확률이라 하여 저희 가족 모두 절망상태였다가
내시경 검사 진행하며 조직검사했는데 암 아니라해서 저희 지옥과 천당을 오갔는데
오늘 다시 다른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소액암인거 같다며 뼈까지 전이되 수술은 불가하며 항암치료해야한답니다
정확한 결과는 담주월욜 담당교수가 얘기할거라며 귀뜸하듯이 문밖으로 불러 얘기했다는데
2차 암 아니라 했을때도 왜 촬영기사가 함부로 말을 하냐 엄마가 화내셨다는데 그냥 기사소견일 뿐이었다고해서 결과만 보고 안심했는데
결과가 번복되니 병원을 믿을수가 없네요
4월 8일부터 퇴원을 미루며 진행된 일이고요
전 지난 주말에 병원 외출나오셔서 친정집에서 아빠를 봐서 의사를 못만나고 엄마한테만 들은 얘기고
담주 월욜 담당교수 직접 만날건데
암이든 아니든 이 병원은 아닌거 같아서 병원을 옮기려고요
제가 궁금한건 결과가 이렇게 검사때마다 번복될수 있는건지
병원을 옮길때 제가 요구할수 있는 서류들은 무엇인지
유사경험 있으신분 덧글 도움 부탁드려요~
댓글 2
2022-03-07 23:49:45
촬영기사는 영상을 진단할수없습니다. 진단방사선과 의사가 판독하여 진단하는건데 기사가 암일것이다 라고 얘기한것이 일단 잘못한거지요. 근데 그걸 서류로 진단한게 아니라 구두로 한거라면 근거가 될만한 서류가 없기때문에 법적해결보다는 병원에 항의하는 방법밖에는 별로 없을것 같네요..어느병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견서받아서 큰병원에서 다시한번 진단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힘내시구요..